잘 듣는 체내 시계라는 말. 아침에 눈이 뜨진다. 점심때는 배가 고프고, 밤이 되면 졸립게 되는 것은 모두 체내 시계의 기능에 의한 것.
애매 모호한 것이 아니라 뇌의 시상 하부의 시교차 상핵이라고 하는 부분으로 체내 시계를 맡고 있는 것이 연구로 밝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놀랍게도 심장과 혈관을 비롯해 몸의 구석 구석 조직에서 시계 유전자가 발견되어, 뇌가 최고 부모시계, 기타는 자식 시계로 되어 연동되어 몸이 움직이고 있는 듯.
이 체내 시계, 제대로 작동해 줌으로써, 숙면과 건강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와 미용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다이어트로서 유의해야 할 포인트 3가지는 다음과 같다.
<체내 시계 리듬을 원활히....다이어트를 확실하게!>
1. 14시 ~ 15시를 간식 타임으로
먹은 것을 지방으로 축적하기 쉬운 B-mal 1이라는 수치가 하루 중 가장 적은 시간대는 14~15시. 저녁에 과식하는 것을 방지하는데에도 도움이 되는 좋은 시간대다. 다이어트 중이니까 하고서 너무 참지말고, 현명하게 간식 타임을 가지는 것도 좋다. 만약 이 시간에 꾹 참고 있다가......저녁에 봇물 터지듯이 집어 삼키는 일은 없어야!
2. 17 ~ 18시는 운동 타임
17시 ~ 18시는 가장 호흡하기 쉽고, 폐와 심장이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시간. 근육의 힘과 유연성이 가장 높아지는 시간대로 운동을 하기에는 최적의 시간이다. 잔업이 없는 날은 서서히 역까지 걷기에 적합한 시간이다. 또한 휴일 하루종일 집에 있다가 이 시간대를 노려 운동하는 것도 효과적!
3. 잠 자기 2시간 전에 식사는 자제
잠을 자고 1~2시간 후가 성장 호르몬 분비가 피크. 그러나 자기 전에 식사를 하면 혈당치가 올라가, 그 분비를 억제해 버린다. 성장 호르몬은 피부와 근육을 복구하고 재생시키는 기능이 있고, 또한 다이어트에 빠뜨릴 수 없는 신진 대사를 활발하게 해준다. 자기 전에 다이어트는 칼로리가 지방으로 되기 쉬울 뿐만 아니라 신진 대사가 떨어져 살찌기 쉬워지는 몸이 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