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감옥이라고 하면 처벌을 의미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나라도 있다. 아무리 극악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라도, 갱생을 목적으로 설치된 감옥 안에는 아무 죄도 범하지 않는 사람이 숙박 할 수있는 곳도 있다.
이러한 감옥 시설은 상대적으로 보면 상당히 화려하다. 노르웨이는 신품의 농구 코트, 웨일즈에는 당구대가 있다.
감옥에 들어간다는 개념이 느껴지지 않는....세계 각지의 감옥을 들여다 보자.
▲핀란드 스오멘리나 감옥(Suomenlinna Prison)에는, 수감자를 부지내에 가두는 철조망이 없고 그냥 작은 울타리뿐이다. 따라서 종종 "열린 감옥"이라고 부른다.
▲노르웨이 할덴 교도소(Halden Prison)에서는, 수감자는 요리, 비디오 게임, 농구를 즐기거나 고급 침대에서 잘 수있다. 감옥이라기보다는 대학 기숙사같다. 수감자를 일반인 같이 취급하여 건강한 마음으로 사회에 복귀 할 수있다는 생각에 근거한다.
▲뉴질랜드의 오타고 갱생 시설(Otago Corrections Facility)은, 할덴 교소도뿐만 아니라 감방이라기보다는 학생의 방처럼 보인다. 의료 시설과 도서관이 수감자가 자신도 사회의 일원임을 느낄 수있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볼리비아 라 파스에 있는 산 페드로 감옥(San Pedro Prison)은, 20년에 걸쳐 3000명의 재소자와 그 가족이 사는 작은 마을과 같은 역할을 하고있다. 수형자의 가족은 마약 거래로 어떻게 든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감옥에 방문자가 머무는 곳도 있다.
▲네덜란드는 수천 명의 난민이 유입된다. 그들이 원활하게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드 코폴 감옥(De Koepel Prison)은 2016년 난민의 숙박 시설로 거듭났다. 범죄율 저하에 따라 폐쇄 된 수십 곳의 감옥 중 하나다.
▲오스트리아 레오 벤 교도소(Justice Center)의 건물은, 다른 교도소와는 다르다. 건축가 조셉 호헹신(Joseph Hohensinn)씨의 설계로 빛을 많이 도입하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입구에는 두 개의 비석이 수감자의 존엄성과 인권의 존중을 내걸고 있다.
▲스페인 아랑 감옥(Aranjuez Prison)에서는, 수감 된 자와 그 가족이 함께 보낼 수 있다. 벽에는 디즈니 캐릭터가 그려진 탁아소와 놀이터도 있다. 부모가 감옥에 있다는 것을 가능한 한 아이에게 일깨워주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인도네시아 폰독 밤부 감옥(Pondok Bambu Prison)은 여자 교도소로, 호화로운 방을 구입할 수있다. 하지만 그 중에는 뇌물을 건네, 부정한 방법으로 방을 구하는 수감자도 있다.
▲영국 웨일즈에 있는 여왕의 감옥(Her Majesty's Prison(HMP) Parc)는 엄중하게 열쇠가 걸린 문 마저없고, 학교에 간다고 하면 무사 통과. 수많은 강좌를 받을 수 있으며, 온수 샤워를 갖춘 체육관, 당구대와 탁구대가 있다.
▲스웨덴 솔렌 감옥(Sollentuna Prison)에서는, 수감자는 자취를 하고 하루의 대부분 TV를 보거나 체육관에서 트레이닝을 할 수있다. 노르웨이와 핀란드 감옥뿐만 아니라 스칸디나비아에서는 사회 복귀에 중점을 두고있다.
▲스위스 산 드론 감옥(Champ-Dollon Prison)은 최근, 수형자로 넘치고 있다. 따라서 정부는 4000만 달러를 투입해, 감옥을 개축. 전면 개장 된 객실은 이전보다 기분이 좋고, 넓은 공간으로 되어있다.
▲노르웨이 바스토이 감옥(Bastoy Prison)에서는, 수감자는 농업, 낚시, 스키, 테니스, 승마를 할 수 있는 프라이빗 아일랜드에서 형기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