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켄터키 머레이에서 태어난 로드 페럴(1980년 3월 28일생)가 10대 소년 시절 일으킨 사건은, 1990년대의 공포의 노스탤지어가 고스란히 현실이 된 것같은 이야기다.
오컬티스트, 컬트 집단의 리더, 살인범, 고스계, 그리고 스스로를 500세의 진정한 흡혈귀라고 자칭하는 로드 페럴는 사탄교를 연상시키는 생활 방식을 고수했다.
페럴는, 10대 소년 소녀로 결성 된 뱀파이어 컬트 집단의 지도자였다. 그들은 반역자, 불량이라는 암흑의 유대 관계를 가지고 있고, 말 그대로 피에 굶주린 지옥의 관계로 묶인 관계였다.
그들이 90년대에 일으킨 사건은 널리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로드 페럴는?
페럴는, 20세의 아버지와 17세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젊은 부부는 몇 달 만에 이혼하고, 어머니의 조부모의 집으로 이사했다. 15살 때 어머니가 재혼, 재혼 상대와 함께 미시간으로 이사했다.
1996년, 방종한 생활을 반복하고 있던 페럴는 16세때 고등학교에서 퇴학 처분된다. 이미 이 무렵에는 자신이 뱀파이어라고 믿고 있었으며, 동료를 모아 뱀파이어 컬트 집단을 만들었다.
서로의 손목을 칼로 그어 피를 핥아먹거나, 의식을 위해 작은 동물의 다리를 절단하는 등의 기행을 반복하고 있었던 그들이었지만, 그해 11월, 멤버의 부모를 살해. 회원인 헤더가 부모가 너무 간섭하고 있다고 털어놨던 것이 계기였다.
살해에 포함 된 5명은 즉시 체포되었고, 1998년 지도자 인 페럴(당시 18세)에게 사형 판결이 내려졌다가 나중에 종신형으로 감형되었다.
■ 죽음에 대한 환상
페럴는 어둠과 죽음에 지쳐있었다. 어린 시절부터 죽음에 대해 환상을 품고 있었다고 인터뷰에서 말했었다.
병적으로 들릴지도 모르지만, 전기 의자에 앉아보는 꿈을 꾸었다는. 오래전 9살 때부터 자신의 죽음에 대해 몽상했다는 것이다. 오로지 관심 있었던 것은, 죽음이라는 테마를...
페럴는 혈액, 어둠, 공포, 죽음, 귀신, 자신의 악마에 지쳐있었다. 1996년 5월 30일, 어머니가 집을 찾아가 면도기로 자신의 가슴에 거꾸로 십자가를 새긴 아들을 발견...
■ 1990년대 사춘기 컬트의 전형
분노, 우울, 약물...그들은 90년대 10대 컬트 전성 시대의 전형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것을 뱀파이어 일족이라고 부르는, 페럴는 그 리더였다.
이 뱀파이어 일족의 규모가 실제로 얼마였는지는 알 수없지만, 살인에 관여 한 것은 당초부터의 멤버 5명이었다.
페럴의 연인 인 챠리티 케시, 페럴를 숭배하는 스콧 앤더슨, 헤저 웬도후와 다나 쿠퍼이다.
일족에 가입하려는 신규 회원을 승인하기 위해, 페럴는 자신의 팔을 칼로 그어, 그 피를 마시게 했다. 회원은 전성기 떄는 30명 정도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페럴는 사탄교와 오컬트에 심취하고 있었다.
■ 뱀파이어 호텔
뱀파이어 호텔은, 90년대의 이 집단이 한때 피를 마시는 기괴한 의식을 하던 버려진 곳이다. 페럴와 그 동료들의 출신인 켄터키 주 랜드 비트윙 더 레이크에 있지만, 살인을 저지른 것은 플로리다이다.
돌과 콘크리트로 된 이 건물은 뱀파이어 일족들의 수많은 집회와 의식이 거행되었다. 그들이 오컬트와 마술의 의식을 위해 사용 이전부터 여기에서는 초자연적 현상이 보고되고 있었다.
■ 도망에서부터 체포, 그리고 재판
페럴과 젊은이들의 재판은 전 미국이 주목했다. 켄터키 출신의 페럴과 그들은 거기서 살인을 저지르고 루이지애나로 도망, 배턴 루지에 숨어있었다.
배턴 루지 경찰은, 페럴들과 살인을 연결하는 증거를 찾아냈다. 사건 후 페럴들은 웽도르 집에서 엽총을 훔쳐 그것을 휴대하고 있었다.
스콧이 총이있는 곳을 실토했고, 배턴 루지의 다이버가 진술대로 물속에서 그것을 찾아냈다. 페럴과 4명은 모두 16세였음에도 불구하고 성인으로 재판받았다. 처음에는 전원, 전기 의자에 의한 사형을 선고했지만, 종신형으로 감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