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2월의 어느날. 아이들이 로스 엔젤레스 웨스트 아테네 지구, 서쪽 1137, 119 거리의 집 바로 밖에서 흙을 파고 놀고있었다.
그러다가 땅바닥 바로 아래에서 뭔가 자동차 지붕처럼 생긴것이 나와서 아이들은 보안관에게 연락했다.
정원을 대충 조사한 순경의 조 서베스와 데니스 캐롤은, 좀 더 일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구멍 파는 전문 업체와 함께 현장으로 돌아왔다.
꽤 오랫동안 시간을 들여 대량의 흙을 파낸결과, 마침내 나온것은 바로 보물이라고 말해도 좋은것으로, 로스의 도시 전설로 오랫동안 구전되게 되었다.
그것은 이탈리아 페라리 사가 제조 한 최초의 미드 쉽 2좌석 스포츠카 1974년제 디노 264GTS였던 것이다.
- 흙속에 파묻혀있던 페라리 사의 디노 246GTS
이 아름답고 세련된 스포츠카 디노 246GTS는 당시 2만 2500 달러, 현재의 시세로는 11만 달러의 가치가 있었다.
더러운 앞 유리로 안을 들여다 본 바로는 시신과 밀매품이 숨겨져있는 것 같은 일은 없었던것 같고, 자동차는 4년 전에 도난 신고가 되어 있었다.
- 도대체 누가? 무엇을 위해...세간의 이목이 집중
이 터무니없는 발견은 금세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이 디노는 도대체 왜 묻히게되었는가? 주인은 누구? 어떻게 도난당한 것일까?
- 도난되기 전의 소유자가 밝혀지다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는 자동차는 1974년 10월에 캘리포니아의 알함브라에 사는 로센도 크루즈라는 남성에 의해 구입된 것이지만, 그 2개월 후에 도난되었다고 기록.
1986년에 처음으로, 자동차의 정보를 발매하고 있는 오토 워크의 그렉 샤프의 조사를 통해 세부 사항이 기록되었다.
샤프에 따르면, 이 디노는 부자들과 유명인이 즐겨 이용하는 대리점 할리우드 스포츠 자동차 대리점에서 구입한 것으로, 로센도 크루즈가 아내의 생일 선물로 구입한 것이라고.
아내는 불과 500마일 정도밖에 타지 않았지만, 우연히 부부의 결혼 기념일이었던 1974년 12월 7일 밤에 도난당했다고 한다.
- 노상 주차를 해두었다가 도난
결혼 기념일의 그날, 할리우드 위루시아 거리에있는 브라운 더비라는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즐기려는 한 부부는 디노를 주차장에 주차하지 않았고 노상에 주차했다.
그리고 부부가 로맨틱 한 저녁 식사를 마치고 돌아 왔을 때, 자동차는 사라지게 되었다는.....
어쨌든 사건은 경찰에 의해 "자업 자득의 도난 피해"로 정리되었다. 그리고 파머스 보험 회사가 자동차의 보장 금액 전액을 지불하로 마무리되었다.
따라서 4년 후에 디노가 땅속에서 나왔을 때 법적으로는 자동차는 파머스 보험 회사의 소유로 되어있었다.
그 결과, 차량의 상태는 아주 나빴음에도 불구하고 이 차를 사고 싶다는 문의가 보험 회사에 쇄도했다. 디노 246GTS는 세계 1,274대 밖에 없는 희귀 차량으로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몇번이고 도장되어 있었던 디노는 하얀 곰보 투성이가 되어있었다.
- 파묻혔던 디노는 경매로 낙찰
결국 파머스 보험 회사는 자동차를 경매했다.
패사 디나의 창고에 진열되어 있는 동안 많은 부품이 도난당한 것 같고, 몇 주간에 걸쳐 입찰, 재입찰을 반복하다 겨우 5000 달러에서 9000 달러사이에 팔렸다.
그 후, 이 건은 사람들의 기억에서 서서히 잊혀져갔다.
그런데 아직까지 왜 이 디노 246GTS가 땅속에 묻히게되었는지는 아직도 베일에 가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