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다운로드에서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듣는 방법이 변화 해 온 반면,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것은, 사람들이 생음악에 접할 수 있는 라이브를 즐기고 있는 것이다.
2018년도 끝나가는 지금, 미국 빌보드가 올해의 투어 수익 랭킹을 발표했다.
올해 수위를 차지한 것은 에드 시런으로, 현재도 진행중인 디바이드 투어로부터 막대한 매출을 올려, 2018년 투어 수익의 총액은 4억 2950만 달러에 달하고 있다. 2017년의 히트 앨범 "÷(디바이드)"의 발매에 맞춰 시작된 이 투어는, 내년에도 많은 공연 횟수를 예정하고 있으며, 2019년 1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창출 할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2위는 테일러 스위프트로, 올해는 레퓨테이션 투어로 3억 1500만 달러의 매출을 낳았다. 3위에 오른것은 비욘세와 제이 Z 부부로, 두 사람은 가족 이름 인 "더 카터스" 명의의 앨범을 발표하고, 조인트 투어를 실시. 2억 54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상위 10쌍의 대부분을, 팝 뮤직 계의 스타가 차지하고 있지만, U2와 롤링 스톤즈 등 록 음악계의 중진의 건투도 눈에 띄고있다. 또한 컨트리 계의 베테랑 케니 체스니도 9위로 랭크에 진입했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주목할만한 것은 롤링 스톤즈가 불과 14 공연으로 1억 18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는 것이다. 스톤즈의 1회 공연 당 평균 매출은 다른 어떤 아티스트들보다 크다.
반대로, 브루노 마스의 경우는 연간 100회의 공연을 실시, 상위 10위의 아티스트 중 최다 공연 횟수를 기록했지만, 매출은 4위에 그쳤다. 아래, 2018년에 투어로 최고의 수입을 벌어들인 아티스트 10명의 이름과 공연 횟수를 기재.
1. 에드 시런 / 4 억 2950 만 달러 (99 공연)
2. 테일러 스위프트 / 3 억 1500 만 달러 (48 공연)
3. 비욘세 & 제이 Z / 2 억 5400 만 달러 (48 공연)
4. 브루노 마스 / 2 억 3800 만 달러 (100 공연)
5. 핑크 / 1 억 800 만 달러 (88 공연)
6. 저스틴 팀버레이크 / 1 억 4900 만 달러 (76 공연)
7. U2 / 1 억 1900 만 달러 (55 공연)
8. 롤링 스톤즈 / 1 억 1800 만 달러 (14 공연)
9. 케니 체스니 / 1 억 1400 만 달러 (42 공연)
10. 저니 & 데프 레퍼드 / 9700 만달 러 (60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