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레노버는 7일, 현재 개최중인 "CES 2016"에서 미국 구글과 공동으로 개발중인 "Project Tango"의 대응 태블릿을 올 여름 이후에 발매 할 예정임을 발표했다.
Project Tango라는 것은, 미국 구글 주도로 진행되고 있는 3D 공간 인식에 관한 프로젝트이며, 다른 기능을 갖는 복수의 카메라를 탑재하여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입체 공간 인식 기능을 부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미 개발자 용으로 개발 된 스마트폰 및 태블릿의 프로토 타입이 존재하고 있지만, 레노버에 따르면, 일반 소비자 용 모델의 개발이 올해 여름 경에 완료 될 전망이며, 그 결실로 발매 할 예정에 있다는 것이다.
<레노버 제 "Project Tango" 대응 태블릿>
또한 이번, 아쉽지만 개발중인 제품이 실제로 CES 2016 단상에 등장하지 않았지만, 이 단말이 6.5인치 이하의 디스플레이를 탑재 한 태블릿 단말로 500 달러 이하로 판매 할 계획 인 것도 밝혀졌다.
<지난해 5월 미국 퀄컴이 개발을 발표 한 "Project Tango" 스마트폰>
또한 기존의 시제품과 마찬가지로 RGM 센서와 심도 센서 및 어안 렌즈 등으로 구성된 자체 카메라 시스템이 적용되지만, 카메라 시스템의 구조를 개선함으로써 종래 불가능했었던 인물 모드(세로)에서 카메라 촬영에도 대응하고 있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