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elegraph는 11일(현지 시간), 대만 HTC의 VR 헤드셋 "HTC Vive"의 선행 예약이 2016년 2월 29일 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하고 있다.
이번 정보는 HTC의 CEO 쉐어 원 씨에 의해 발표 된 것이지만, 발매일 및 판매 가격 등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또한 원 씨는 향후 HTC가 스마트폰 보다는 오히려 "VR(가상현실)" 분야에 주력해 나갈 계획임을 The Telegraph에 밝혔다는 것이다.
최근 HTC가 보여온 스마트폰 사업의 지속적인 부진을 감안하면 HTC의 이번 방침 전환은 적절한 결정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또한 얼마 전 폐막 된 "CES 2016"에서 HTC Vive의 제2세대 개발자 모델이 발표되었지만, 새롭게 개량 된 최종 제품판은 2016년 4월 경에 발매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