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는 지금까지, 게이와 양성애자 남성에 의한 헌혈을 금지하는 규칙이 있었지만, 그 금지 조건이 2021년 여름에 완화되는 것으로 정해졌다. 이것은, 영국 정부가 현재 도입하고있는, 성적 취향을 근거로 한 전면적 인 금지 조치를 개별 위험과 행동에 중점을 두는것으로 전환하는 일련의 정책을 반영한 움직임이다.
지금까지의 금지령은, 에이즈를 일으키는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HIV)를 두려워 한, 기피 편견에 기인 한 것이었다. 한편, 미국에서는 식품 의약품 국(FDA)이, 남성 동성애에 대한 유사한 헌혈 규제를 최근 들어 완화했지만, 변경된 내용은 영국의 현재 금지령과 거의 동등하다.
2021년 여름에 영국에서 시행 될 예정인 새로운 규칙에서는, 헌혈을 신청 한 사람은 성적 취향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모두 같은 기준에 따라 헌혈의 여부를 판단한다.
가장 큰 변화는, 3개월 이상 성 파트너가 동일 인물에 한정되어있는 사람은, 누구나 한혈에 참여할 수 있다고 규정 한 부분이다. 그러나 여기에는 본인이 아는 한 성병이 걸리지않았고, 항 HIV 예방 내복(의학 용어로 노출 후 예방=PEP 및 노출 전 예방=PrEP라는 것)도 실시하고 있지않다라는 조건이 붙여져있다.
이것에 의해, 특정 파트너와 장기간 관계를 맺고있는 게이 또는 양성애자 남성은, 일정 기간 내에 성관계가 있었는지 여부에 관계없이 헌혈이 가능하게된다. 지금까지의 규칙으로는, 이러한 남성이 헌혈을 하기위해서는 일률적인 규제로, 지금까지의 3개월간 성 관계를 하지않았다는 조건을 충족해야했다.
영국의 혈액 사업을 총괄하는 NHS 헌혈, 장기 이식기구(NHSBT)는, 2년간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정해진 이 새로운 규칙에 대해 "혈액의 안전성을 보다 공정하게 확보하는 방법"이라고 코멘트.
헌혈을 일률적으로 금지하는 규정이 철폐되고, 헌혈자는 "이후, 남자끼리 성관계를 가진 여부를 신고하도록 요청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헌혈은 더 다양성을 포용하고, 성별에 중립적 인 것이 될것이라고 NHSBT는 말한다.
게이와 양성애자의 남성의 헌혈을 일률적으로 금지하는 규칙은, 1980년대에 발생한 LGBT+ 커뮤니티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었던 HIV, 에이즈 위기에 따라, 세계 각국에서 도입되었다. 두려움과 편견에 기인 한 반동적 인 정책이었지만, 불행히도 많은 나라에서는 이러한 규제가 유효하다고 할 과학적 근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에 걸쳐서 폐지되지 않고 계속되어왔다.
그리고 이제, 또 다른 새로운 바이러스(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를 계기로 대폭적인 위기감과 두려움에서 이번에는 이 차별적 인 규칙이 일부 철폐하는 움직임이 생겨나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이번 대유행에 의해 혈액이 크게 부족, 이러한 위기 상황으로 규제 당국은, 게이와 양성애자 남성의 헌혈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이러한 남성에게서 헌혈을 가능하게하는 조건으로 삼고 있었던 "성관계를하지 않은 기간"을 1년에서 3개월로 단축 할 방침을 세웠다.
미국 공중 보건 학회는 이 정책에 대해, "과학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다른 국가를 선택하거나 두려움에 추종하고있는 것처럼 보인다"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이 학회에서는, 영국이 최근 발표 한 것과 유사한 "개별 리스크에 근거한 적합성 판정 프로토콜"을 도입하도록 제창하고있다.
영국의 HIV, 에이즈 관련 자선 단체, 테렌스 히간스 재단의 의료 디렉터 인 마이클 브래디 박사는, 이번 영국의 방침 전환에 대해, "헌혈에 대해 더 개별성 높은 위험 평가 접근법으로의 전환이 실현되는 것을 우리는 환영한다. 영국은 헌혈을 보다 다양한 사람들에게 오픈하려는 움직임을 선도하고있다. 이번 정책 전환에 따라, 향후, 게이, 양성애자 등의 남성과 성관계를 가진 남성도 그 대부분이 헌혈이 가능하게될 것"이라고...
단 박사는, 헌혈 제도를 최대한 다양성 있게, 에비던스에 기반한 것으로하여, 헌혈에 참여하는 사람을 최대한 늘리는 동시에, 안전한 혈액 공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은 틀림없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