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매출이 우려되었던 Apple Watch도,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웨어러블 시장을 크게 견인하는 존재로 우뚝 서게되었다. 이러한 상황에 조금이라도 덕(?)을 보기 위해, 마이크로 소프트가 Apple Watch의 "거래 캠페인"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 Apple Watch와 Microsoft Band 2를 교환 할 수 있다
정면 승부를 펼치면 애플에게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인지는 몰라도, 마이크로 소프트가 Apple Watch를 반납(?)하고 자신의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해달라는 캠페인을 시작했다는.
"거래 캠페인"의 대상이 되는 제품은, Microsoft의 웨어러블 Microsoft Band 2로 Apple Watch을 최대 250달러로 쳐주는 것으로, 249.99 달러의 밴드를 거의 무료로 손에 넣을 수 있다는 것이다.
- 거래 가격표에 등급 확인?
그러나 250 달러로 거래를 할 수 있는 것은 밀라노 루프의 Apple Watch로 Apple Watch의 고무 버전은 200 달러, Apple Watch Sport는 150달러로 되어 있다고 한다.
또한 Apple Watch 이외에도 다양한 업체의 웨어러블이 거래 대상이 되고 있지만, 가장 싼 모델은 Fitbit Flex로 10달러, 자사 제품의 Microsoft Band는 35달러, 마치 웨어러블 등급 검사 양상을 띠고 있다고.
캠페인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2월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via Microso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