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경험과 능력을 갖고, 같은 환경에 있으면서 고투하는 사람과 성공하는 사람이 있는 것은 왜일까, 의아해한 적이 있을것이다.
커리어에서 성공하는 데 있어, 간과되기 쉬우면서도,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넓은 시야를 갖는 것이다.
그 소중함은, 3명의 벽돌공이 등장하는 비유를 통해 배울 수 있다.
옛날 옛적에, 어느 나그네가 벽돌공 3명을 만났다. 그 중의 1명에게 "지금 뭐하고 있는가?"라고 물었더니, "벽돌을 쌓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같은 질문을 두 번째 사람에게 했더니, 벽을 세우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세번째 사람에게 질문했드니, 잠시 생각하다가 가슴을 펴고 이렇게 대답했다. "나는 대성당을 짓고 있다"
시야라는 것은, 자기 자신과 자신의 경력, 세상을 보는 데 통과하는 렌즈이다. 자신 속에서 말하는 스토리나, 타인에게 말하는 스토리에 영향을 주어, 자신의 포텐셜에 임펙트를 준다. 자신의 언행이나 사고, 의견, 그리고 자신이 어떻게 세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가에 영향을 미친다.
넓은 시야의 유무는 커리어가 상승하느냐 하강하느냐의 관건이 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후자의 상태에 빠진 사람에게도 희소식이 있다. 다음은 두 가지 든든한 시각적 사실을 소개한다.
1. 넓은 시야는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것
내 시야는 좋든 나쁘든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고, 내 안의 비관과 낙관의 정도에 상관한다.
"자신은 금방 초조해지는 인간인가?"라든가 "세계는 적들 뿐이고, 주위에는 무능한 자들뿐이라고 느끼는가?"라고 자문해 보자. 비관적이면 피해의식을 갖기 쉽다. 그런 부정적 기분은 해로운 태도로 이어진다. 다른 의견을 듣거나 배우지 않고 다른 사람을 단정하거나 깊은 생각에 잠기기도 한다.
하지만 낙관을 택하면, 새로운 아이디어나 사람들을 호기심과 관용적으로 대하기 쉬워지고, 예기치 못한 장애에 부딪혀도 흔들리지 않는다. 개방적인 자세를 가짐으로써, 자연스럽게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를 구축하기 쉬워진다. 이러한 적극적인 자세를 유지하면, 날마다 일어나는 좋은 일에 주목하고, 감사의 기분을 가질 수 있게 되어, 그 영향은 주위에도 파급된다.
2. 내 시야는 바꿀 수 있다
지금은 넓은 시각이 아니어도 새로운 렌즈를 통해 사물을 보는 것처럼 사고를 바꾸는 것은 가능하다.
예를 들면, 자신이 하고 있는 것은 "그냥 일"이고, 출퇴근을 날마다 반복하고 있는 것 뿐이라고 느끼는 사람은, 자신의 지력이나 능력은 불변이라고 하는 사고로 응고해 버리고 만다. 불안감을 떨쳐버리지 못한 채 내 일은 아무래도 괜찮다는 기분이 들어 악의 스파이럴에 빠지고 만다.
한편으로 성장지향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은, 자신이 개선될 수 있으며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믿으며, 어떤 기회도 성장과 배움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 자신이 있는 환경을 훈련의 장으로 간주하고, 타인과의 협력이나 자신의 공헌도가 다소 더 큰 것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이해한다. 또한 이러한 사람은 자기인식의 힘을 이용하여, 경력관련 활동에 목적의식을 갖고 임하여 가능성을 추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