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의 본고장 이라고 할 수 있는 캘리포니아에서 iPhone의 판매가 금지 될지도 모른다.
지난 주 뉴욕에 이어 주의회에 암호화 된 스마트폰의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이 제출 되었다.
- 캘리포니아에서 iPhone이 판매 금지?
법안은 캘리포니아 주 하원의 짐 쿠퍼 의원이 제출했다. 그 내용은 "2017년 1월 1일 이후에 제조, 판매되는 스마트폰은 공급자 또는 서비스 제공 사업자에 의한 해독 및 잠금 해제를 가능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암호화 할 수 없는 스마트폰을 판매 한 경우는, 1대당 2,500 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는 지난주 뉴욕에서 제출 된 법안과 마찬가지로 처벌할 수도 있다고 한다.
법률의 성립에는 하원 통과 후 상원을 통과하고, 주지사가 서명해야 한다. 만약 만일 법률로서 성립된다면, Apple과 Google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캘리포니아에서 iPhone과 많은 Android 단말기의 판매가 금지되게 된다.
- 정부 기관으로부터의 iPhone 해독 요구를 일관되게 거절해 온 Apple
과격파에 의한 테러 위협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FBI 등 정부 기관은 통신 내용을 도청하고 테러의 징후를 파악하고자 Apple에게도 해독에 대한 요구를 끊임없이 계속해오고 있지만, 팀 쿡 CEO는 지속적으로 거절해오고 있다.
정부 기관에 암호화 해독에 대한 정보 제공을 요구하는 법은 Apple에게 중요한 시장 인 중국에서는 성립되어 있고, 이후 Apple의 대응이 주목된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