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에서 iPhone 6s를 구입하여, 개봉하고 보니 들어 있던 것은 "자물쇠"였다는 사건이 말레이시아에서 발생했다.
- iPhone 6s가 도착, 개봉했는데...
말레이시아에 살고있는 Alans Ng 씨는 인터넷 쇼핑몰 사이트 "11Street"에서 iPhone 6s 골드(16GB 모델)을 구입하고서 두근 두근하는 마음으로 "개봉" 순간의 동영상을 촬영하려고 준비....
"짜잔"하고서 iPhone 6s의 뚜껑을 열었는데, 최신 iPhone 6s 대신 빛나는(?) 열쇠가 들어있었다고. "헉...이게 뭐야?"하고 Ng 씨의 외침과 함께 중단 된 동영상에서 그의 마음을 약간 읽을 수 있다는(동영상은 현재 비공개로 설정되어 볼 수는 없다고)
- 포장에 개봉 된 흔적은 없어
11Street의 에스크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Ng 씨는 자물쇠에 돈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었지만, 그 충격은 상당한 것이었으리라....
Ng 씨가 Facebook에 "패키지를 보면 개봉 된 흔적은 없었는데....이것이 대체 어찌된 일인가.."라고 당황한 모습으로 게시를 했는데, 그것을 본 11Street 담당자로부터 바로 연락이 와 신품의 iPhone 6s로 교환해준다고 연락을 해왔다고....
현지 시간 3월 7일, 11Street의 본사에서 무사히 iPhone 6s를 전해받은 Ng 씨는 Facebook의 기록을 갱신하고 "오해하지 말아 달라는 것이었지만, 판매 한 11Street에서는 부정은 없었다. 인터넷 쇼핑몰에도 죄는 없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공장에서의 유통 과정에서 바꿔치기?
여기에 대해 말레이시아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11Street는 iPhone 6s가 자물쇠로 바꿔 치기 된 경위는 불명이지만, 공장에서 유통하던 과정에서 어딘가에서 바꿔치기 된 것이 아닌가라고 코멘트하고 있다.
Source : Ubergiz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