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암비 기존의 1,000배! iPhone의 화면 2층화

미래의 iPhone이나 Mac의 디스플레이가 2층 구조로 변경되어, 보다 선명해질 가능성이 있다. 이 같은 사실은 Apple이 이와같은 관련 기술의 특허를 신청했기 때문....


미래의 iPhone은 보다 선명한 복층 디스플레이?



Apple이 iPhone이나 Mac의 디스플레이를 보다 선명하게 하는 기술의 특허를 신청 했다는 것이 미국 특허 상표청이 공개한 자료에서 밝혀졌다.



"2층높이의 다이나믹 레인지 디스플레이용 이미지 분활의 방법 및 장치"라고 명명 된 이 기술은 2015년 8월에 특허가 신청되었었다.


특허 신청 서류에는, 디스플레이를 2층 구조로 하여, 영상을 전면 및 후면 패널에 분할하여 묘사하고 합성하여 보다 선명한 묘사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 기술은 노출이 다른 여러 장의 사진을 동시에 촬영하고 합성하여 이미지를 선명하게 하는 HDR 촬영과 가깝다. 또한 iPhone의 카메라도 HDR 촬영을 이용하여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명암비는 기존 LCD의 1,000배


디스플레이를 여러 층으로 한 경우의 약점으로는 영상이 흐려지거나 각도에 따라 잘 보이지 않는 문제가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pple은 영상의 분할 묘사와 합성의 최적화에 주력.


이 기술을 이용함으로써 명암비를 기존의 액정 디스플레이의 1,000대 1에서 100만대 1로 1,000배 높일 수 있다고 되어있다. 또한 iPhone에 사용되고 있는 Retina 디스플레이의 명암비는 1,500대 1.


Source:Apple Insider


디스플레이는 소형화가 가능하고, iPhone에서 Mac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에 채용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겠다.


디스플레이의 고정밀 화에 주력하고 있는 Apple


Apple은 디스플레이의 고정밀 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iPhone 및 Mac에서 Retina 디스플레이를 채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9.7인치의 iPad Pro에 주변의 밝기에 따라 색상을 자동으로 최적화 하는 True Tone 디스플레이를 채용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 한 기술이 제품에 실용화 될지는 분분명하지만, 2017년의 iPhone은 선명하고 절전 성능이 우수한 얇은 유기 EL(OLED) 디스플레이가 채용 될 것으로 보이며, iPhone의 디스플레이가 한층 진화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