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위 촬영이 가능한 360도 카메라. 일본에서는 RICOH의 Theta라는 제품이 인기지만,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Indiegogo에서, 세계 최소라는 소형 360도 카메라 "Nico360"이 출품되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 방수 성능과 손떨림 보정도 탑재된 액션 카메라로
360도 카메라 "Nico360"은, 46 × 46 × 28mm의 정사각형으로 앞뒤로 어안렌즈(180도의 넓은 각도의 렌즈)를 탑재 해, 360도 전방위를 한 번에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이다. 작을뿐만 아니라, 96g이라는 가벼움도 특징. 또한 방수 성능과 손떨림 보정 기능도 탑재했기 때문에 액션 카메라로도 사용할 수 있다.
3,200만 화소의 이미지 센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사진은 2,500만 화소, 동영상은 1440p, 최대 30fps로 촬영 가능하다. 촬영 모드는 2초에서 60초 타임랩스 촬영, 연속 사진을 찍는 버스트 촬영도 있다. iOS 단말기 및 Android용 앱은 실시간 미리보기가 가능하다.
녹화 된 영상은 "Nico360"내에서 합성하여 출력한다. 합성 모드는, 이미지 전체를 바라 볼 수 있는 "Flat", 전구 비디오로 친숙한 "Sphere", 이미지가 구형이 된 것 같은 "Planet"과, 가상현실(VR)고글에 이용하기 위한 "VR"의 4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라이브 스트리밍을 지원하며, Wi-Fi를 통해 "Youtube 360 live", "Facebook Live"등으로 360도 비디오를 전달할 수 있다.
그 외 스펙은, Wi-Fi 5G, Bluetooth 4.0에 대응하고, 스토리지는 32GB로 되어있다. RICOH의 Theta S,Samsung의 Gear 360과의 비교는 다음과 같다.
목표 금액은 50,000달러 이며, 우리 시간으로 7월 21일 11시, 캠페인 기간을 1개월 남겨두고 벌써 146,000 달러 이상의 투자자를 모으고 있다.
"Nico360"의 예정 소매 가격은 199 달러이지만, 현재 시점은 139달러의 출자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배송비가 19달러가 추가되기 때문에 정확하게는 158달러라고 보면 되겠다.
공식 사이트 : Indiego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