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7의 이어폰 폐지는 잡스의 "용기"가 기초

iPhone 7/7 Plus에 관련한 최대 화두 중 하나는 이어폰 잭의 폐지 일것이다. Apple의 발표회에서, 그 결단은 "용기(courage)"라고 표현되었었다. 이 말의 이면에는 스티브 잡스의 결단이 있었다.


- Apple 발표회에서 인용된, 이어폰 잭 폐지는 "용기"



iPhone 7/7 Plus의 가장 큰 특징 인 이어폰의 폐지는 제한된 iPhone의 공간을 최대 한 활용하면서 카메라 성능과 배터리 용량을 개선하기 위한 해결책이었다고, Apple의 임원들이 이유를 밝혔다.



수년 동안 전 세계에서 사랑 받아왔었던 인터페이스 인 이어폰을 폐지하는 것은 Apple로서는 매우 큰 결정이었을 것이다.


지난 발표회에서 필립 쉴러 부사장은 iPhone 7/7 Plus에서 이어폰 폐지를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용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었다.


쉴러가 표현한 "용기"라는 말은 사실 스티브 잡스의 결정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고....


- Apple 부활의 상징, iMac에 전해진 비판과 신념을 관철하는 용기



Apple에 복귀 한 스티브 잡스가 1998년에 발표, 지금까지의 PC의 상식을 뒤집는 팝적인 색상과 참신한 디자인으로 대히트 한 iMac은 Apple의 부활을 상징하는 히트 제품이었다.


그러나 iMac은 비판의 목소리도 있었다. 

그것은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 없었다는 것이었다.


잡스는 이 비판에 대해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사람들을 위한 훌륭한 제품을 만들려고 하고있다. 따라서, 좋은 제품에 불필요한 것은 오나전히 잘라내야 한다는 신념을 관철하는 용기를 가지고 있다"


- iPhone 7의 공식 이미지와 잡스의 결단은 불가사의 한 연결이..



당시의 PC에 있어 당연시했던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를 폐지하는 결정은 이어폰을 폐지하는 것과 같은, 솔직히 용기가 없었으면 이루어지지 못했을 것이다.


Apple 공식 사이트에 있는 iPhone 7/7 Plus 화면에 비친 거품은 잡스가 용기를 가지고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를 폐지 한 iMac G3 바디와 동일한 색상이다.



이 색상의 선택은 이어폰의 폐지라는 큰 결정을 지금도 잡스가 지켜보고 있다는 증거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