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중인 GoPro 주가가 "수수께끼의 상승"을 보여준 이유
지난 9월 29일, 시티의 애널리스트가 공개 한 GoPro의 주가 예측 리포트가 눈길을 끌었다. 이 회사의 제레미 데이비드는 "우리는 GoPro의 주가에 관하여 계속 강세를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 근거는 GoPro가 발매를 예정하고 있는 "하늘을 나는 카메라"에 있다고 한다.
GoPro는 전날 신모델 HERO4 session의 가격을 400달러에서 300달러로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이 제품을 HERO4 Black(500달러)와 HERO4 Silve(400달러)의 간이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HERO4 Session은 GoPro의 파워를 가장 작고, 가벼운 본체에 담아 간단한 원 버튼으로 조작이 가능. 방수 기능을 가지고 1080p 60의 동영상과 8메가 픽셀의 정지 영상에 대응한다"라는 선전문구는, 소비자의 관심을 끌지는 못했던 것 같다.
<하늘을 나는 카메라로 과연 재기 할 수 있을까?>
시티는 "Session은 300달러로도 충분히 수지가 맞는 제품"이라고 했지만, 가격 인하는 경영에 있어서 분명한 마이너스이다. CEO의 우드만은 7월, "우리는 이 10개월로 5개의 새로운 카메라를 출시하고, 신규 및 기존 고객 모두에게 만족했다"고 가슴을 펴고, 그 후 포브스의 취재에서 Session이 기대대로 팔리지 않았던 것을 인정했다.
이에 대해서는 "이번 가격 인하는 가격 경쟁 심화와 소비자의 관심이 낮아졌음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 이것은 단순히 제품 라인의 확대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GoPro는 Session 시리즈를 세우고, 2016년을 "하늘을 나는 카메라"의 해로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차기 버전의 HERO5는 크게 쇄신이 이루어지고, 하이 엔드 기기에서는 4K 60 동영상 지원 모바일 응용 프로그램에서 편집과 공유도 가능하다. 이 제품의 출시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기재했다.
요약하면, 2015년이 GoPro에 있어서는 손실의 해였던 것은 인정하지만, 내년에는 이익이 기대된다. 왜냐하면 비행 카메라가 출시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GoPro의 주가는 9월 30일에 상승세로 확장했고, 29일 종가 30.30 달러에서 1.5% 상승했다. 이것은 그 전날에 전단 된 시티의 보고가 강세 였음이 원인 인것 같다.
그러나 이 주가 상승은 동사의 주가가 일년에 50% 이상 하락한 것을 감안하면, 전혀 의미가 없다. 지난 몇 개월 동안 슬럼프에 빠진 기업은 많지만, 이렇게 낮춘 것은 GoPro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