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7이 차 안에서 발화

또 다시 iPhone 7이 발화했는데, 이번에는 자동차 내부가 까맣게되는 사태로 발전했다고.


- 자동차 내부가 까맣게



호주에 거주하는 서핑 강사 매트 존스 씨는, iPhone 7을 벗어 놓은 옷에 겹쳐놓고 그대로 서핑 클래스 교육에 들어갔다.


수업을 마치고 차로 돌아왔더니, 차창이 검은 색으로...급히 문을 열어보니 열과 연기가 차안에 가득했다고 한다. 



뜨겁게 녹아 끔찍한 상태로 된 iPhone 7과, 겹쳐 놓았던 바지가 불타고 있는 것을 보고, 존스 씨는 발화 원인이 iPhone 7이라고 확신했다고 한다. iPhone 7은 1주일 전 구입했었던, 한번도 떨어뜨린 적이 없었다고 하고, 정품 이외의 충전기는 사용하지도 않았다고 존스 씨는 증언하고 있다.


현지 언론 News에 따르면, Apple은 아직 코멘트를 하고 있지 않지만, 사고는 인식하고 있으며, 현재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양이다.


- 조속한 원인 조사가 중요



Source : 7 News


삼성은 삼성의 주력 제품이었던 갤럭시 노트 7이, 거듭되는 화재 사고의 이유로 전세계적으로 리콜을 실시했었고, 최종적으로는 생산과 판매를 중단했었다. 신경이 쓰이는 것은 iPhone 7에서도 이미, 새것으로 배달 된 제품이 발화되는 등 iPhone도 폭발, 발화 사고에 노출되어 있어 추후 Apple의 행동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iPhone 7에서도 배터리의 이상 과열 및 화재의 문제가 있다면, 삼성과 같은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라도, 조속한 시일 내 Apple은 확실한 대책을 수립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