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경력을 가지고 있더라도 성공은 가능하다. 그것이 범죄자일지라도...
무슨 이야긴고 하니..."세계 기인전" 같은 느낌으로, 천재가 우연히 감옥에 들어가게 된다. 그런데 그곳에서 엄청난 위엄을 달성한 다는 이야기....감옥에서 실력을 쌓아, 나중에 출소하여 큰 일을 이룬다는 무슨 영화같은 이야기.
재능도 물론 있었겠지만, 열정과 힘은 보통 사람을 성공으로 이끄는 원동력이다. 비록 그것이 원래 극악무도 한 범죄자였다고 해도....
1. 다니엘 맨빌(미국)
살인범 → 법률가
다니엘 맨빌은 미시간 대학에서 법률을 가르치는 대학교수 였지만, 그는 살인 혐의로 감옥에 갇혀지내는 전과자가 되었다.
그는 3년 4개월을 감옥에 있었지만, 그동을 공부를 열심히 했고, 두 대학의 학점을 취득, 가석방 된 후 로스쿨에 진학했다. 열심히 공부한 끝에 미시간과 워싱턴 DC에서 사법 시험에 합격, 염원이었던 법률가가되어, 수감자와 교도관의 대변자로 감옥 제도의 개선에 노력.
2. 제프 헨더슨(미국)
마약 밀매 → 카리스마 요리사
제프 헨더슨은 라스베가스에서 유명 인사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레스토랑을 관리하는 카리스마 있는 요리사이다. 사실, 그는 젊은 시절, 로스엔젤레스에서 감옥에 수십년 간 있었다. 감옥 생활속에서 자신이 생각지도 못했던 놀라운 재능을 발견. 죄수들의 밥을 교대로 만드는 곳에서 일을 하다가, 핸더슨은 자신이 요리에 소질이 있다는 것을 발견.
요리에 눈을 떴고 모범수였기 때문에, 조금 이른 10년만에 석방.
이후 로스엔젤레스의 유명한 레스토랑의 문을 두드리고, 결국 라스베가스에 있는 유명한 레스토랑 "시저스 팰리스"의 주방장까지 올라갔다. 2001년에는 라스베가스의 "베스트 요리사"로 선정되기도 해 큰 성공을 이루었다는. 그는 요리는 물론, 자신의 생애를 이야기하며 젊은이들의 갱생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3. 래리 로턴(미국)
보석 도둑 → 명예 경찰관
이 악당같은 프로레슬러 같은 얼굴을 한 남자가 가까이 걸어오면, 가급적 눈을 맞추고 싶지 않을 것이다. 풍기는 포스가 장난이 아닌데....
그렇지만 안심해도 된다. 이 래리 로턴은 어엿한 "명예 경찰"이다. (진짜 경찰은 아니고)
그러나 그는 원래 미국에 악명을 떨쳤던 보석 도둑이었다. 래리 로턴은 FBI의 "No.1" 체포 리스트에 오를 정도의 인물이었지만, 체포되어 12년을 선고 받았었다.
감옥 생활 중, 로턴 무쇼라는 친구가 감옥에서 자살 해버린 사건이 일어났는데, 로턴은 자신이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어, 무력감에 시달리고 있었다. 출소 후, 로턴은 "로턴 911"이라는 이름의 프로그램을 시작, 자신이 과거 저지른 잘못을 범하지 않도록 젊은이들의 상담역을 스스로 자인해서 실시.
그 활동이 높게 평가되어 로턴은 현지 경찰에 의해 "명예 경찰"로 인정했다고 한다.
4. 프랑수아 비독(프랑스)
범죄자 → 파리 범죄 수사국 초대 국장
프랑수아 비독은, 16살 때 군 보병 연대에 입대하지만, 5년 후에 군대 생활에 질려 제대. 그 때 제대로 제대 증명서를 받지 않은 관계로 탈영병이 되어 버린다.
그 후 10년 동안 감옥에 있으면서, 모든 범죄의 수법과 노선을 자세히 알게되었고, 파리의 암흑가의 높은 보스급과도 아는 사이가 되었다.
비독은 그 특이한 경력을 파리 경찰에 팔았고, 결국 경찰의 밀정으로 활약한다. 여기에서 그가 범죄자 시절때 쌓은 지식과 인맥을 동원.
그 공적을 인정 받아 비독은, 국가 경찰 파리 지역 수사국의 초대 국장으로 취임. 이 조직은 후에 파시 경시청으로 바뀐다. 그의 기구한 인생을 모델로 하여, 2001년에 "비독"이라는 제목의 마법 서스펜스 영화가 개봉되기도 했다.
5. 초퍼 리드(호주)
멜버른의 깡패 → 베스트 셀러 작가
또한 겉으로 보기에는 상당히 무서운 사람. 전신에 문신이 있고, 자세히 보면 귀가 없다.
초퍼 리드는 호주 멜버른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혼자 지냈으며, 마약 밀매에 손을 대기 시작. 무장 강도와 판사의 납치 등으로 악명을 떨쳤고, 감옥을 왔다갔다 하는 생활을 계속.
감옥에 있을 때, 초퍼 리드는 자신의 범죄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설을 써 보았다. 원재 재능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이 소설은 완전 대박...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감옥에서 나오자 그는, 일약 베스트 셀러 작가로 유명 인사의 반열에 올랐으며, 2000년에는 초퍼의 인생을 모델로 한 영화까지 제작되기에 이르렀다. 이후 초퍼 리드는 2013년에 간암으로 사망했지만, 출소 후에는 예전과 같은 망나니로 살지 않았고, 부드럽운 평생을 보낸 것이었다....
6. 폴 포 테크(미국)
캔자스의 깡패 → 범죄 심리학자
범죄 심리학자 폴 포 테크는 소년 시절에 친구의 지갑을 훔친 것을 계기로 훔치는것이 버릇으로 되어, 그 후 무기 밀매에까지 손을 대게된다. 그런데 위조 수표를 취급하다 체포, 연방 교도소에 수감.
감옥에 있을 때, 아버지의 죽음을 알고, 출소 한 후 시카고에서 광고 대행사를 운영하는 한편, 심리학 학위를 받았다. 친구들과 시민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을 시작함녀서 자신의 경험과 심리학의 관점에서 언급 한 조언은 즉시 호평을 받아, 시키고에서 가장 유명한 심리학자가 되었다.
그 후, 범죄 심리학 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약, 현지 재판 제도의 개선에도 기여하는 등 다른 범죄자들의 경력 창조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