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너겟을 끝까지 지킨 13세 소녀
13세 소녀가 동급생 소년으로부터 "치킨 너겟을 달라"고 머리에 총구를 겨누며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했었다.
그러나 이 소녀는 그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는 것.
뉴욕시 경찰에 따르면, 사건이 일어난 것은 2017년 1월 17일 화요일.
뉴욕 렉싱턴 거리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치킨 맥 너겟을 구입 한 13세 소녀에게, 클레스 메이트 인 12살 소년이 치킨 맥 너겟을 달라고 위협. 그러나 점내에서 그 소녀는 거부하고 밖으로 나왔다.
그 소년은 가게를 나온 소녀를 따라와, 지하철 역에서 소녀의 머리에 총을 겨누며 다시 "치킨 맥 너겟"을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그러나 소녀는 두 번째 요구에도 응하지 않고, 자신의 머리를 향한 총을 털어내 버리고 "내것이니까 그냥 내비둬"라고 말하고 전철에 탑승해버렸다고.
<소녀가 치킨 너겟을 구입한 맥도날드 가게>
<그리고 소녀와 소년이 들어갔던 지하철역...>
다행히 이 사건으로 소녀는 털끝하나 다치지 않았다는데....
다음날. 이 사건을 학교에 일러바쳤고, 그 소년은 강도 미수 혐의로 체포되었다는.....ㅎㅎ 도저히 믿기지 않는 이야기가 펼쳐졌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