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체증이 가장 심한 도시 베스트 Top 10

건물이 밀접하고, 도로 요금이 저렴한 미국의 도시에서는 필연적으로 교통 체증이 발생한다. 사람들은 자동차 통근에 상당한 시간과 돈을 소비하고 일부 지역에서 꽤 심각한 문제가 되고있다고...


시애틀 지역의 교통량 분석 회사, 인릭스(Inrix)가 발표 한 최신 "세계 교통량 스코어 카드"에 따르면, 가장 교통 체증이 심각한 4개 도시 중 3개 도시가 미국 내 도시였다. 또한 상위 10개 중 5개 도시, 톱 20중 9개 도시를 미국의 도시가 차지했다고 한다.



이 조사는 세계 5대륙의 38개국, 1064 도시에서 실시한 조사를 바탕으로 연간 드라이브 당 교통 체증에 걸리는 시간을 산출했다.


놀랍게도 시간이 가장 길었던 것은 로스 엔젤레스로 104시간. 그 뒤로 모스크바, 뉴욕과 샌프란시스코가 이어졌다. 애틀랜타와 마이애미에서도 톱 10에 진입, 워싱턴 DC, 달라스, 보스턴과 시카고가 톱 20에 진입했다.




국가 별로는 미국이 2위를 차지했는데, 콜롬비아, 러시아, 인도네시아와 동점이었다. 1위는 태국.



이것은 납득이 가는 결과다. 미국 중부의 도시는 인구가 적고 교통량도 많지 않기 때문에, 전국 평균을 밑돌고 있다는 사실. 그러나 인구 밀도가 높은 대도시에서는 가뜩이나 교통량이 많은데다 비효율적인 토지 이용 정책이 사태를 심화시키고 있다.(톱 20에 복수 도시가 랭크 인 한 것은 이외에도 러시아로, 3개 도시가 해당).


- 주택 규제가 부르는 악순환


토지의 이용이 잘못되면, 거주지와 교통에 미치는 영향이 나타난다고 한다. 그 사태가 특히 심각한 것이 미국의 로스 엔젤레스.


로스 엔젤레스에서 주택 규제가 엄격, 사람들은 도보나 대중 교통, 단시간 운전으로 출퇴근 할 수 있는 장소에 살 수 없다. 따라서 노동자들은 교외의 주택가에 집을 짓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러한 주택가는 대중 교통 기관을 충실시킬 정도로 인구가 많은 것은 아니고, 그 결과, 롱비치와 패서디나 등 로스 엔젤레스 외곽 지역의 많은 주민들은 자가용으로 장거리 통근 할 수 밖에 없다. 그것이 교통 체증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이다.



교통 체증의 원인은 도로에 대한 수요(교통량)과 공급량(도로 공간)의 불균형이다. 따라서 도로에 대한 수요를 완화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플렉스 타임이나 재택 근무를 이용하여 피크 출퇴근을 피하거나 도로 사용료를 도입 해 도로의 효율적인 이용을 촉진 할 필요가 있다.


현재는 각 자치 단체가 토지를 엄격하게 규제하고 이로 인해 노동자는 교외 지역으로 강등된다. 게다가 지자체는 교외에 사는 노동자들에게 "무료" 도로를 사용한다. 이것이 비극적인 교통 체증을 낳는 것이다.


따라서 운전자는 정체로 낭비 된 시간과 연료에 연간 평균 1400달러를 지출하고 있으며, 미국의 운전자들이 낭비하고 있는 금액은 연간 3000억 달러나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