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턴 처칠의 특별한 능력

제2차 세계 대전 때 영국 총리로 전쟁을 승리로 이끈 윈스턴 처칠이, 우주와 외계 생명체에 대해 쓰고 지금까지 한번도 세상에 나오지 않았었던 문서가 존재하고 있다. 오랬동안 존재가 잊혀졌던 문서가 국립 처칠 박물관의 관장에 의해 발견 된 것으로, 그 내용이 밝혀지게 되었다는...



제2차 세계 대전 중 영국 총리가 된 처칠은,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이기도 했지만, 과학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었으며, 정기적으로 과학자들과 모임을 할 뿐만 아니라, 영국에서 처음으로 과학 고문을 고용 한 총리로서도 알려져 있다.


1938년의 라디오 프로그램의 머큐리 방송극장이 "화성인이 침공했다"라고 하는 이야기를 방송, 세상을 공포에 빠뜨렸던 이듬해 인 1939년에 처칠은, 인기 과학 에세이를 썼다. 원고 초안은 11페이지에 걸쳐, 신문 기사로 발행될 의도로 쓰였지만,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했기 때문에 기사가 발행되지는 않았다. 그 후, 1950년에도 원고가 개고(改稿) 되었지만, 역시 실제로 세상에 나오지는 못한채 오랫동안 존재가 잊혀지게 되었다.



처칠의 원고를 통해 그가 가지고 있었던 생각은, 2017년 현재 우주 생물학에서 논의 된 내용을 많이 포함하고 있고, "지구상에 존재하는 인간은 독특한 것이 아니라 외계 생명체는 존재한다"는 코페르니쿠스 원리에 근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또한 처칠은 생명체의 정의로 "번식하고 증식하는" 것이며,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절대로 "물이 필요하다"라고 인식하고 있었다는.




또한 외계 행성이 발견 된 50년 전, 처칠은 여러 행성을 가진 태양 이외의 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 세계의 별에 생명체가 존재한다고 하면, "행성은 물과 대기의 층을 유지하기 위해 적당한 크기를 유지",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중심 별에서 적당한 거리를 두고 있는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또한 "언젠가 머지 않은 미래에 우리는 달과 금성, 화성에 여행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언하는 한편, 가장 가까운 항성도 5광년 떨어져 있기 때문에, 항성 간 여행은 본질적으로 어렵다는 점도 지적하고 있다.


에세이는 "각각 수백개의 "태양"을 가진 수십만 성운이 있는데, 생명이 존재할 수 없는 행성의 수가 방대하다는 것은 이상한 일이다"라는 말과 "개인적으로 우리가 여기서 만들어 온 문명에 그다지 감동하지 않는다. 우리들은 "살아있고 생각하는" 생명체를 가진 광대한 우주의 한 점에 불과하지만, 우리는 엄청난 시간과 공간에서 나온 높은 문명을 가진 생물이니까"라는 말로 마무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