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된 미군의 근접 항공 지원 공격기 A-10

1977년 미군에 의해 운용이 개시되었고, 그럭저럭 40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것이 "A-10"이다. 애칭으로는 공식적으로 "썬더볼트 Ⅱ"로 불리워지고 있다.


이 항공기, 최신 기술이 집약되어 있다든가, 뛰어난 전과를 가졌다든가....뭐 그런 종류의 기체는 아니다. 그러나 40년 전부터 계속 아날로그적인 설계와 제트기이면서도 느렸고, 유도 무기의 취급에는 약한 단점, 고정 무장의 30mm 기관포 등 일부 매니아의 마음을 자극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아직 컬트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따라서 과도하게 평가되고 있다는 점도 많다는 의견이 있는 기체이지만, 여러가지 일화가 많은 기체 인 것은 사실이다.



▶ A-10의 개발 경위


원래 A-10은 CAS(근접 항공 지원)를 위한 기체로 개발되었다. 


A-10이 개발되게 되었던 당시 공군은, 근접 항공 지원은 어디까지나 부차적 임무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주요 임무라고 생각한 "핵무기에 의한 보복 공격"에 주안점을 두고 있었기 때문에, 핵무기를 탑재 할 수 있는 폭격기와 전투기를 중시하고 있었다.


그러나 1960년대 베트남 전쟁에서 핵무기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상태가 아니라, 공군이 부차적 임무라고 생각했던 근접 항공 지원이야말로 주된 임무가 된 것이다.


당시 공군은 전술 한 바와같이, 핵 공격을 할 수 있는 폭격기, 전투기를 주목적으로 두고 있었기 대문에, 초음속 전투기는 있어도 저속에서 높은 운동성을 가진 기체는 없었다.



따라서 해군 공격기 A-1 스카이 레이더 및 A-7 커세어 Ⅱ 등을 제식 채용하고 있었지만, A-1은 노후화, A-7은 저속에서의 움직임이 떨어져 근접 항공 지원에 사용하기에 충분하다고 할 수 없었고, 대형 수송기를 개조 한 건쉽으로는 근접 항공 지원에 곤란을 겪고 있었다.


이렇게 시작된 계획이 A-X(실험 공격기)의 개발이었다.




▶ 페어 차일드 A-10


항공기 제조업체 21개사에 대해 "저가격의 공격기"의 제안 요청을 했고, 그 후 1970년에 상세한 제안 요구를 제시하게 되었다. 이때 요청 한 내용은 "30mm 구경의 개틀링 포를 장착, 7t 이상의 페이로드를 가질 것"을 시작으로 한 섬세한 내용이었다.


이렇게해서 후보는 2개사로 압축.



그 중 한 곳이 뒤에 A-10이라는 것이다. 이 기체의 원안을 제출 한 것은 페어차일드였다는.


결국 2개 중 페어차일드의 방안이 선정 된 이유는, 생존력과 양산 할 때 프로토 타입에서 변경, 개보수가 용이하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된 것이라고.


그 후, 의회측에서 "이미 배포 된 A-7D와 A-10을 동시에 배치 할 필요가 있는가?"라는 소리가 높아져, A-7D와 A-10을 비교 평가하는 테스트를 수행하게 된다. 테스트 결과, A-10은 빠른 속도로 연사 할 수 있었고, 큰 파괴력을 가진 30mm 개틀링 포와 대공포에 높은 방어력을 가지고, 조종의 용이성에 의한 저공 비행시의 근접 항공 지원의 용이성 등에서 "근접 항공 지원에 있어서 매우 뛰어난 기체이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당초의 기체 단가보다 다소 고액이 되어버렸지만, 무사히 국회에서 개발이 승인되었고, 결국 생산 예정 739대 중 719대가 생산되었다.


▶ A-10의 특징


A-10의 특징은 "근접 항공 지원에 특화 한 기체"인 것.


성능면에서는 저속에서의 운동성의 높이와 방어 성능, 그리고 "어쨌든 많은 무장을 할 수 있을 것"을 중시 한 설계로 되어있으며, 특히 내구성은 특필하는 수준으로 A-10에 관한 일화의 대부분은 내구성과 관련된 내용이었다.


방어 성능을 대표하는 구조 중 하나가 통칭 욕조라고도 부르는, 기체 중량의 6%를 차지하는 티타늄 장갑이다. 파일럿과 기체 주요분을 지키기 위한 것이며, 가장 두꺼운 부분이 38.1mm나 되고, 파일럿에 접한 안쪽 부분에 파편 대책 방탄 적층재에 의해 보호되었다.



기체의 주익 뒤쪽 상단이라는 독특한 엔진 배치는, 대공 무기에서 날개를 방패로 엔진을 보호하는 것 외에도 적외선 유도 무기군에 대한 교란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지 공격용 기체이므로 무장도 그런 것을 많이 탑재 할 수 있게되어 있다.


▶ 운용면에서의 특징


정비, 운용면에서도 전선에서의 사용에 중점을 둔 설계로 되어있다.


공격을 받은 기지에서도 출격 할 수 있도록 단거리 이착륙 능력을 가지는 것 외에 장갑 및 구조재를 분리 한 외판 구조를 채용하고, 외판이 손상되었을 때 이 맞춤 장갑으로 대체하여 비행이 가능.




또한 정비성 향상을 위해 좌우 양쪽에 있는 부품은 좌우 어느쪽으로도 사용가능하게 하는 등 시설이 부족한 기지에서 수리 작업을 할 수 있게 되어있었다.


A-10은 40년 전 기체인데도 운영 비용이 저렴하다는 특징이 있다.



단순히 운영 비용만 놓고보면 좋은 일이지만, 군대 보통 세트로보면, "돈이 되지않는다"라는 기체이며, 반드시 환영받는 것은 아니었다.


따라서 A-10은 여러번 퇴역 지침이 나와있었지만, 그 때마다 세계에서 전쟁과 테러가 발생, 마지막 임무로 계속 투입되었다가 좋은 성적을 남기게 되어 또 다시 지연되고....이런 상황이 발생.


최근에도 ISIS 폭격 임무 등 대용량의 페이로드와 튼튼한 기체, 그리고 고정 무장 GAU-8과 궁합이 좋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고, 또한번 퇴역예정이 지연되게 되었다.


현재는 A-10과 같은 유형의 후계기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