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이 즉석 카메라로? "PRYNT POCKET" 출자 접수중

iPhone과 Android 단말용 프린터 기능이 있는 케이스 "Prynt"가 화제가 된 미국 Prynt 사의 신제품 "Prynt Pocket"가 일본의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Makuake에서 출품되어 출자를 받고 있다.



- 프린트 한 사진을 스캔하면 AR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기능도


"Prynt Pocket"은, iPhone에 설치하기 만하면 즉석 카메라처럼 쉽게 사진을 인쇄 할 수 있는 케이스 형 제품이다. 전용 앱을 설치하여 이 iPhone에 설치하면 잉크를 사용하지 않는 전용 종이로 바로 인쇄 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해당 iPhone의 Lightning 단자 부분에 "Prynt Pocket"을 붙이기만 하면 된다.  모바일 프린터 제품의 대부분은 Bluetooth 연결을 통해 페어링이 필요하지만, 이 제품은 iPhone에 직접 연결하는 페어링이 불필요하고 데이터 전송도 빨라 1장당 인쇄 시간은 약 20초로 되어 있다.


케이스의 셔터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촬영가능하고, 촬영 한 사진은 밝기 조정 및 텍스트 추가, 다양한 효과 등으로 가공 할 수 있다. 사진은 인쇄 뿐만 아니라 각종 SNS에 게시 할 수 있다.




Prynt Pocket 본체에는 촬영시에 붙들 그립과 셔터 버튼, 줌 다이얼, 스트랩이 붙어있다. 고무의 질감이 높고, 손에 익숙한 형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셀카 할 때도 편안하다.



이 제품의 재미있는 특징은, 촬영 한 10초간의 동영상을 사진에 삽입하는 기능이다. 증강 현실(AR)을 활용 한 구조로 프린트 한 사진을 iPhone 전용 앱으로 스캔하면 동영상이 재생되는 것이다.


Prynt Pocket 본체에는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iPhone에서의 전원 공급이 필요하지 않다. 충전 microUSB 케이블을 사용하여 약 180분만에 충전 할 수 있다. 충전 1회 당 20장의 사진을 인쇄 할 수 있다. 케이스 측의 셔터 버튼을 누르면 램프의 색깔로 배터리 잔량을 확인 할 수 있다.


프린트 한 사진은 뒷면의 종이를 떼어 내면 붙일 수 있게 되어 있기 때문에, "휴대하는 스티커 사진 기계"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 일반 판매 가격은 20만원, 현재는 조기 할인으로 16만원 정도에 구입 가능




"Prynt Pocket"의 본체 크기는 카트리지 포함으로, 가로 8cm, 세로 11.5cm, 깊이 5cm 무게는 약 210g, 색상은 흰색의 쿨 그레이, 검은 색 흑연, 녹색의 밝은 민트의 3가지 색상이 있다.




대응하는 iPhone은, iPhone 5 이후의 Lightning 단자가 있는 모델용으로, iPhone 5/5s/SE/6/6 Plus/6s/6s Plus/7/7 Plus이다.


전용 인쇄 용지는 "ZINK Sticker Paper Pack"으로, 본체 패키지에 미리 10장이 포함되어 있다. 40개 세트 포함하여 2만 8천원 정도에 판매 할 예정이다.



Makuake 캠페인은, 2017년 5월 31일부터 시작하여 45일간 할 예정인데, 목표 금액의 1천만원에 지금 540만원 정도 모여있다고 한다.


일반 판매 예정 가격은 세금 포함 20만원 정도, 현재 주문 가능한 할인 금액은 22% 할인되어 세금 포함 16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표준 카메라 앱도 높은 기능이고, 많이 출시되고 있는 타사에도 전문 카메라처럼 풀 수동 설정하여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도 등장하고 있다. iPhone으로 자주 사진을 찍는 사람은 재미있는 제품이 아닐까...


via : 공식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