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사랑받고 있는 CEO, 가장 미움받고 있는 CEO는?

CEO 중에는, 직원과 국민 모두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받는 사람도 있는 반면, 회사의 이미지를 극적으로 악화 시키거나 국민의 분노를 사버리는 사람도 있다. 그럼, CEO로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사람은 어느 회사의 누구일까?



민간 기업의 수익 등의 데이터 클라우드 소싱 및 비즈니스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 "아울러(Owler)"는 최근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CEO와 가장 미움 받고 있는 CEO의 랭킹을 발표했다.


아울러는 자사 사이트의 사용자에게 자신이 관심을 가진 CEO를 "긍정적", "어느쪽도 아니다", "부정적" 중 하나에 평가하도록 요청, 긍정적을 100%, 어느쪽도 아닌 50%, 부정적을 0%로, 그 CEO의 총 점수를 계산했다. 랭킹의 대상은 10개 이상의 평가를 받은 CEO만 해당.




사랑받고 있는 CEO 톱 10은 다음과 같다.


<크레이그 옐리네크>


1위 크레이그 옐리네크(코스트코 /94.9 점)

2위 아니 소렌슨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93.9 점)

3위 리처드 페어뱅크 (캐피탈 원 /93.8 점)

4위 데니스 길모어 (퍼스트 어메리칸 권원 보험 /93.6 점)

5위 에드 바스티안 (델타 /92.9 점)

6위 켈리 오토버그 (로크웰 콜린스 /92.9 점)

7위 캐슬린 마자레라 (구레이바 /92.6 점)

8위 스탠리 M. 버그먼 (헨리 샤인 /91.8 점)

9위 마크 호프라메지안 (하얏트 /91.8 점)

10위 케빈 만셀 (콜 /90.6 점)


제1위의 크레이그 옐리네크가 이끄는 거대 소매점 코스트코는, 이달 주가가 사상 최고치로 상승. 지난해 매출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두 번째의 아니 소렌슨이 이끄는 메리어트는 지난해 경쟁의 스타 우드를 인수하고, 6000개 이상의 호텔과 100만여 개의 객실을 소유한 세계 최대의 호텔 체인이 되었다.




가장 미움 받고있는 CEO 10명의 명단에는 3개 항공사의 CEO가 나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는 점에서, 제5위를 차지 한 델타 항공의 에드 바스티안은 대 건투를 다했다고 할 수 있다.


미국에서 가장 미움 받고있는 CEO 랭킹 톱 10은 다음과 같다. 1위는 4월에 승객을 끌어 내린 문제를 일으킨 유나이티드 항공의 오스카 뮤노즈였다.


<오스카 뮤노즈>


1 위 오스카 뮤노즈 (유나이티드 항공 /21.5 점)

2 위 마리사 메이어 (야후, 평점 /32.8 점)

2 위 마르셀로 클라우르 (스프린트 /32.8 점)

3 위 존 레저 (T 모바일 /41.9 점)

4 위 제리 스미스 (오피스 디포 /42.7 점)

5 위 더그 맥밀런 (월마트 / 42.8 점)

6 위 게리 켈리 (사우스 웨스트 항공 /43.7 점)

7 위 메그 휘트먼 (휴렛 팩커드 엔터프라이즈 /43.7 점)

8 위 더그 파커 (아메리칸 항공 /43.8 점)

9 위 디온 웨이슬러 (휴렛 팩커드 /43.9 점)

10 위 알렉스 모리나로리 (존슨 통제 /44.6 점)


상위 5에는 휴대 대기업의 T 모바일과 스프린트의 존 레저 및 마르셀로 클라우르가 들어가있다.


휴렛 팩커드(HP)의 디온 웨이슬러와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HPE)의 메그 휘트먼이 각각 9위와 7위를 차지했다. 양사 모두 지난해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