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미디어 OSEN은 지난 20일(현지 시간), 삼성의 차세대 플래그십 패블릿 "Galaxy Note 8"이 2017년 8월 26일 뉴욕에서 발표 될 예정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얼마전 Galaxy Note 8은, 올 9월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IFA 2017에서 발표 될 전망이라고 보도했지만, OSEN에 따르면 실제로는 올 8월 26일 미국 뉴욕에서 발표 될 전망이라는 것이다.
삼성은 당초 9월 중 발표를 계획하고 있었지만, 같은 달레 발표되는 "iPhone 8"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8월 중으로 발표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보고있다.
또한 OSEN은 이번, Galaxy Note 8의 스펙에 대해서도 살짝 언급했다. 6.3인치의 "Infinity Display"와 듀얼 카메라 이외에 "Bixby"도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본체에 수납되는 "S-Pen"에도 약간의 개량이 가해진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또한 가장 궁금한 사항은 지문 인증 센서가 과연 어디에 탑재 될 것인가...인데.
지문 인증 센서에 대해서는 "Galaxy S8"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후면에 탑재 될 예정이라고 전하고 있다. 그러나 사용자로부터 전해진 의견을 반영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문 센서의 배치는 메인 카메라 바로 옆에서 후면 중앙으로 변경 된다는 것.
그동안 소문으로 난무했었던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 인식 센서"의 채용은 보류된 모양이라는...
The Korea Herald가 여러 소식통으로부터 얻은 정보에 따르면, 삼성은 현재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 인식 센서 기술 개발에 난항을 겪고 있으며, 특히 디스플레이 바로 아래에 묻힌 지문을 읽어내기 위한 회로의 개발에 고전하고 있다는 것.
또한 생산 수율이 낮은것과 센서의 투명도 확보에도 기술적인 벽에 부딪치고 있는 모양이다.
이미 Galaxy Note 8에서의 채용은 보류가 최종 결정되어진 것 같은데, 현재는 그 문제에 대해 공식적으로 어떠한 정보가 발표되고 있지 않다.
또한, 유사한 기술은 미국 애플의 "iPhone 8"에도 구현 될 전망이지만, 빠르면 다음주 중에도 중국 Vivo가 세계 최초의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 인식 센서 탑재 스마트폰"을 발표 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