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미래의 비행기 좌석?

항공 업체들이 가격 인하를 강요받고, 객실을 확장하지 않고 더 많은 승객을 담으려고 하는 가운데, 승객이 말그대로 차곡 차곡 겹쳐 앉을 날도 머지 않은 것인지 모르겠다.

아래에는 그러한 상상의 미래의 비행기 좌석 가운데, 7가지의 구상을 살펴보자.

유럽 항공기 업체 인 에어 버스는 최근 2단 좌석을 서로 겹쳐 지도록 배치 한 특허를 출원했다. 특허 문서에는 이 디자인에 대해 "승객에게 높은 수준의 편안함을 제공"하고 좌석도 뒤로 180도 넘길 수 있다고 한다.

항공 뉴스 사이트의 편집자 메리 커비 씨는 "이 디자인을 보면 많이 걱정된다. 특히 승객이 90초 이내에 대피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90초라고 하는 것은, 연방 항공국(FAA)이 정하는 규제 요건이다. 장애가 있는 승객이나 위층에 올라가 있는 승객, 임산부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가 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에어 버스의 또 다른 특허, 이른바 "안장 시트"에서는 승객이 앉을 수 없다. 비행 중에 중반 스쿼트 자세를 취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머리를 쉴 곳이 없고 최소 등받이도 없는....자전거의 일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디자이너는, 이것이 즐거운 여행으로 이어질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특허 출원서에는 좌석수의 증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승객의 편안함을 희생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하고 있다. "승객이 감당하기는 비행 시간이 1~몇 시간 이내의 경우에만"이라는 말도 있다.




유럽 저가 항공 대기업 라이언 에어의 최고 경영자 마이클 오리어리 씨는 몇 년 전, 이것보다 더 세운, 승객이 완전히 선 채로 한 객실을 제안. 승객을 세운 상태에서 6~13달러로 목적지까지 운반 할 것임을 시사했다.


라이언 에어는 이를 폐기한 것 같고, 대변인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서서 타는 여행을 시험하거나 도입 할 예정은 없다"라고 말했다.




옆의 승객을 신경 쓰지 않고, 책이나 영화에 몰입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여행의 즐거움이 줄어 버릴 것 같은 디자인도 있다. 프랑스 항공 장비 제조 업체, 조디악 시트 프랑스는 육각형의 좌석을 뒤쪽과 적극적으로 교대로 배치하는 퍼즐 모양을 제안, 눈 접촉을 피한다는 대중 교통으로의 여행의 정석을 어렵게 만들 것이다.




미국 보잉도 그에 뒤지지 않았다. 회사는 "직립 수면 보조 시스템"의 특허를 출원. 쿠션에 얼굴을 엎드리게 하여 승객이 잠들기 쉽게할 목적이다. 눈이나 코, 입을 받치기 위한 구멍이 있으며, 가슴을 지탱하는 쿠션도 있다.




항공 여행의 가혹한 현실에 대처할 수 없는 것 같으면, 감각 격리 헬멧으로 주위로부터 도피하는 방법도 있다. 에어 버스가 특허 출원 한 이 헬멧은, 소리와 시각, 냄새 등으로부터 승객을 격리하여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여행을 제공한다는 것. 이전 손님이 등받이를 세워 두거나 옆의 아기가 시끄러울 때 효과적일지도 모른다.

에어 버스는 또한 도넛 같은 좌석 배치도 고안. 중앙에 구멍이 있는 이 기체는, 승객 수를 늘리고, 객실 내의 압력을 고르게 분산시키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고 한다.




더 기발한 특허도 있지만, 다행히 햇빛을 볼 수는 없을 것 같다. 에어 버스에 따르면, 공개 된 특허는 매년 수백건. 영국 매체 담당 부서의 책임자 로버트 게이지 씨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보호 할 목적으로 출원하고 있다. 실제로 구상 단계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것도 많이 있다"고 말했다.




위의 커비 씨는 "모든 지적 재산권을 둘러싼 전략의 일환. 좌석과 기체의 제조 업체는 미래에 대비하고 있다. 장래는 불투명하고 미래의 규제 방식도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서비스를 최소한으로까지 깎는 현재의 흐름이 승객의 인내의 한계에 육박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승객은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이것이 한계점에 도달, 너무 불편 함이 더해져 심각한 반동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via C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