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5천년전 살았던 미지의 인류 DNA가 동굴에서 발견

어떤 동굴에서 굴착 중 한 잔 정도의 토양에서 채취 된 DNA에 의해, 2만 5천년 전에 살았던 미지의 인류 그룹에 속했던 여성의 존재가 밝혀졌다.

이것은, 뼈에 의존함이 없이, 토양과 물에 남겨진 환경 DNA를 분석 한 것으로, 그 밖에도 멸종 된 늑대와 현생의 들소 등, 후기 갱신세를 살았던 동물들의 알려져 있지 않았던 사실이 밝혀지고있다.

 


◆ 뼈에 의존하지 않고 땅에 남겨진 DNA로 분석

"Current Biology(7월 12일자)"에 게재 된 이 연구가 대단한 것은, 뼈에 의존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옛날 생물의 DNA를 검사 할 때, 발굴 된 뼈에서 채취 한 것을 분석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래서 원시 시대부터 현재까지 살아남은 뼈가 있고, 게다가 거기에 DNA가 저장되어있는 두 개의 행운이 필요하다.

그러나 현실은, 그러한 행운을 만나기가 무지 어렵다. 예를 들어 조지아 서부에있는 "Satsurblia 동굴"은 1만 5000년 전 인간의 흔적(석기 등)이 남아 있지만, 뼈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 환경 DNA라는 수법

그래서 비엔나 대학(오스트리아)을 비롯한 연구팀은, "환경 DNA"에 의지하게 되었다. 이것은 토양과 물 등의 다양한 환경에서 채취되어지고, 배설물이나 털이나 체액이나 피부 등 생물 유래의 DNA이다.



진화 생물 학자 Pere Gelabert 씨와 고고학자 Ron Pinhasi 씨들이, Satsurblia 동굴의 흙에 포함 된 미토콘드리아 DNA(세포의 미토콘드리아 안에있는 DNA) 조각을 이어 붙여보니, 2만 5000년 전 동굴 주변에서 살았던 인간과 동물의 존재가 밝혀 졌다고한다.

 


◆ 미지의 인류 인 여성과 동물의 존재가 밝혀져

환경 DNA의 분석에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현생 인류 그룹의 여성의 DNA가 발견되었다. 이 그룹은 이미 멸종되었지만, 오늘날 유럽인과 아시아 인과 관계가 있는 것 같다는...

또한 고대 늑대의 DNA도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이것도 이미 멸종 한 계통이라는 것.

현생 들소로 이어지는 DNA도 발견되었다. 분석으로는 북아메리카의 종류보다는 유럽과 유라시아 지역 종에 가까운 것이라는...

그리고, 이것이 중요한 것이라고 말하고있다. 왜냐하면 Satsurblia 동굴의 들소가 살았던 시대 이전에 북미와 유럽 계통이 갈라져 있었던 것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것은, 1만 1000년 전 마지막 빙하기가 끝을 맞이했을 무렵, 늑대와 들소 떼의 구조가 크게 변화 한 것이라고 시사하고 있다고한다.

 


◆ 생태계 전체를 연구하는 새로운 방법

여성과 늑대와 들소가 함께 동굴에 살고 있었는지 여부는 알 수 없다. 각각 살았던 시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땅속에 남겨진 환경 DNA에는 그것이 단편적인 것으로, 뭔가 다른 것이 섞여있을 가능성 마저 있다는 한계가있다.

한편, 뼈에 의존 할 필요가없고, 특정 종 대신 흙에 포함 된 다양한 DNA를 알아낼 수 있는 이번 기술은, 동식물과 인간과의 관계를 포함 한 전체 생태계를 연구하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