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선한 존재"와 "악마의 마음을 가진 존재"를 어떻게 파악하고있나?

만화나 애니메이션 등에서, 등장 인물의 면면을 보면 "선한 마음"과 "악한 마음"을 나타내는 캐릭터가 출현하고, 성격과 사고 방식이 다른 두 인물이 다투는 장면은 흔한 것이다. 

새롭게, 영국과 캐나다의 연구팀이, 사람들이 "선한 존재"와 "사악한 존재"를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지를 조사했다고한다.

 


영국 요크 대학과 캐나다 워털루 대학의 연구팀은, "영화나 만화에서, 마귀는 사람들의 "의도하지 않는 소원"을 이루고자하는 것이 많은 반면, 천사는 사람의 "진짜 소원"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라는 점에 관심이 있었다고한다.

그래서 연구팀은, 사람들이 "선한 마음을 가진 존재"와 "악마의 마음을 가진 존재"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조사하는 실험을 실시했다. 실험에서는, 피험자에게 "주인공이 인간 또는 초자연적인 존재에 자신의 소원을 들어달라고한다"라는 스토리의 단편 소설을 읽게 한 후, 주인공의 소원이 이루어질지 여부를 평가 받았다고...

주인공이 소원을 들어달라고 말한 대상은, "선한 마음을 가진 사람", "선한 마음을 가진 초자연적인 존재", "악마의 마음을 가진 인간', "악마의 마음을 가진 초자연적인 존재" 로 되어있고, 소원의 내용은 "주인공의 의도를 적절히 반영"에서부터 "주인공의 진정한 의도에서 어긋나있는 것"까지 다양했다.

 


실험 결과, 피험자는 소원을 말한 대상이 "선한 마음을 가진 인간/초자연적인 존재"였던 경우, 주인공의 소원이 본인의 의도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지 여부에 따라, 소원을 만족하는 여주가 좌우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소원을 말한 대상이 "악의 마음을 가진 인간/초자연적인 존재"였던 경우, 주인공의 소원이 본래의 의도와 어긋나 있어도 상관없이 소원을 이루고자하는 것으로 평가되는 경향이 있었던 것.



이번 실험 결과에서, "선한 마음을 가진 존재는 상대의 의도에 민감하다", "악마의 마음을 가진 존재는 상대의 의도에 무관심하다"라고 사람들이 인식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논문의 공동 저자이며, 워털루 대학의 박사 과정에 재학중인 브랜든 골딩 씨는 "어떤 사람이 타인의 의도를 별로 중시하지않고, 행동의 결과를 더 중시하고있는 것은, 그 사람을 악인으로 간주하는 하나의 요인이 될 수도있습니다. 반면, 선한 사람은 누군가가 실제로 한 일뿐만 아니라, 그 의도도 고려한다고 우리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언급.

워털루 대학의 발달 심리학 교수 인 오리 프리드먼 씨는, "이 연구는, 사람들이 선과 악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에 대한, 매우 흥미로운 것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라고 코멘트.  사람들은 선한 마음을 가진 존재와 악한 마음을 가진 존재에 대해, "상대의 의도를 짐작하고 배려 할 수있는지 여부"에 관련하여 생각하고 있다고 프리드먼은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