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ulus Rift", 내년 중 500만대 이상의 판매 실적 전망

GamesIndustry.biz는 13일(현지시간), 미국 Oculus VR이 2016년 1분기 출시를 예고하고 있는 VR 헤드셋 "Oculus Rift" 판매량에 대해 새로운 예측을 발표 한 것을 전하고 있다.


GamesIndustry.biz에 따르면, 세계 유수의 증권사 크레디트 스위스 애널리스트가 2016년에 Oculus Rift의 판매 대수가 500만대를 넘어 설 전망이라는 예측을 밝혔다.



그러나 350 달러 이상이라고 예측되는 판매 가격으로 500만대를 판매해도 흑자를 기록하는 것은 어렵고, 그 대신 게임이나 영상 콘텐츠 등 소프트웨어에서의 수익에 따라 이익을 올리는 전략이 채택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따라서 Oculus VR 및 그 모회사 인 미 Facebook으로 해서, 우선 제품을 널리 세상에 보급하고, VR 헤드셋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침투시키는 것이 제일이라고 생각, 가능한 판매 가격을 억누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Oculus Rift를 이용하기 위해 필요한 PC 사양을 어디까지 낮출 수 있을까라는 점도 보급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최근 공개된 권장 사양은 상당히 높은 수준 인 것으로 되어 있었지만, 현재 최소 스펙은 공개되지 않았다.


또한 구체적인 발매시기나 가격도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각각 내년 1월과 2월에 개최 예정 인 세계 최대의 규모의 박람회 "CES 2016" 및 "MWC 2016"에서 Oculus Rift가 공식 발표 될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