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병 예방에는 사탕무 주스가 효과 발군! 등산시 휴대를 권장

맑은 가을 하늘과 아름다운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 계절. 하이킹 등으로 높은 산을 오르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무서운 것이 고산병. 산소의 부족으로 메스꺼움과 현기증, 때로는 혼수 상태에 빠질 수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그러한 고산병도 "사탕무" 주스를 마시면 효과가 발군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 고지에서의 혈관의 기능에 주목하여 조사 실시

이 연구를 수행 한 것은 노르웨이 대학 등의 연구자들. 그들은 네팔 카트만두 계곡과 Rolwaling 협곡 등 해발 3700m 지점에서 등산객들에게, 사탕무 주스가 어떤 효력이 있는지 보기위해 39일 동안 조사했다.


주로 주목 한 것은 등산객들의 혈관 기능. 사실 고도가 올라가면, 사람의 신체는 일산화질소를 충분히 만들어 낼 수 없게된다. 왜냐하면 일산호 질소의 생산에 많은 산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고산병을 발병하기 쉬워진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 일산화 잘소에 주목하여 조사한 결과, 사탕무 주스를 마신 피험자는 고지대에 있어 혈관의 기능을 평소처럼 유지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사탕무에 포함되어 있는 질산염이 질소 산화물의 전환에 사용 된 것으로 보고있다.


- 사탕무는 혈압을 낮추고, 염증을 방지하는 효과도

고산병을 억제하기에는 산소가 희박한 상태에 익숙해지는 것이 필요하겠지만, 며칠 만에 병을 맞이하는 사람도 있고,

몇 주 또는 몇 달이 걸릴 수도 있다고 한다. 따라서 체질이 크게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높은 산에 몇번 올라도 고산병에 시달리지 않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또한 사탕무는 감채라고도 부르며, 유럽에서는 아주 친숙한 식물이다. 사탕 수수와 함께 설탕의 주요 성분의 하나.


게다가 사탕무의 효과는 고산병 이외로도 알려져 있으며, 혈압을 낮추고 염증을 방지하고, 섬유질과 비타민 C 등 많은 곳에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이전에는 고산병에 효과가 있는 약으로 은행잎 추출물이 주목 받은 적이 있었지만, 아직 의학적인 증명은 되지 않고 있다. 이번에도 여전히 미세 구조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앞으로 높은 산에 등반할 계획이 있는 분들은 사탕무 주스를 휴대하는 것은 어떨까?


“Beeting” high altitude sickness with beet juice - GEMI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