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억 년 전 블랙홀의 충돌이 만들어 낸 중력파의 소리

지난 2월 11일, Laser Interferometer Gravitational Wave Observatory(LIGO)가 "중력파"를 처음 직접 관측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하고, 미국 워싱턴 주에서 기자 회견을 열었다.


- 노벨상 급의 "최후의 숙제"


아인슈타인의 "최후의 숙제"라고하는 중력파는, 블랙홀과 같은 천체에 의해 만들어진 우주공간의 왜곡이 파형이 되어 전해지는 현상.


노벨상 급이라고도 하는 이 관측. 13억 년 전 블랙홀의 충돌로 일어난 파를 지금 현재 관측했다는데에 놀랍다는.



소립자 물리학을 연구하고 있는 도쿄 대학 우주 물리 수학 연구소 무라야마 히토시 위원장도 "매우 흥분된다. 천문학의 새로운 시대가 막을 열었다"라고 연구소의 Facebook에 댓글을 달고, 관측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한다.


- 시뮬레이션 동영상과 중력파의 소리도

2개의 블랙홀이 합체 할 때 나온 중력파를 작년 9월에 관측했다고 한다. 2개의 블랙홀의 질량은 각각 태양의 29배와 36배로 매우 큰 규모.




충돌하는 블랙홀의 시뮬레이션 동영상에서는 2개의 블랙홀이 매우 강한 중력 때문에 서로 끌어 당기려고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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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는 하나가 되어 버리는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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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LIGO 물리학에서 대변인의 Gabriela Gonzalez 씨가 기자 회견장에서 발표 한 중력파의 데이터를 소리로 변환 한 것이다.




중력파의 소리에 관해서 Gonzalez 씨의 설명이 있은 후, 노이즈 사이에 "뽀요~"라는 소리가 나는 것 같은데, 이것이 "중력파의 소리"라고 한다. 매우 짧기 때문에 주의해서 들어야~


13억 년 전 블랙홀의 충돌이 만들어 낸 중력파의 소리는 의외로 귀여운?


블랙홀의 충돌 시뮬레이션 동영상은 여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