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걱정은 수명을 단축!
싫은 것을 떠올리는것만으로 면역력이 저하되고 질병에 걸리기 쉽다고 판명.
"걱정이 많으면 생명이 단축"이라고 말하지만, 이것은 사실일지도 모른다. 새로운 연구에서 걱정 등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느끼는 일을 떠올리면, 체내에서 염증 반응이 있을 때 간에서 생산되는 단백질, "C 반응성 단백값"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오하이오 대학의 Peggy Zoccola씨가 행한 조사에서는 34명의 건강한 여성 면접관 앞에서 자기 PR을 하도록 지시. 절반은 면접에서 연설에 대해 숙고하도록 전했고, 나머지 절반은 다른 생각을 해달라고 했다.
그 결과, 면접에 더 심각하게 생각하고 불안하게 느끼고 있던 전자 그룹은 C 반응성 단백질 수치가 높고, 면접이 끝난 1시간 후에도 아직까지 상승이 지속되고 있었다고 한다. 한편 후자는 면접 이외의 것에 집중하도록 지시를 받은 때 C 반응성 단백질 값이 정상으로 돌아와 이후에도 그다지 변하지 않았다고 한다.
만성 염증은 다양한 부진이나 질병과 관련 있다는 것으로, 최고 불안증으로 체내의 염증이 오래되면 위험한 질병의 발병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것. Zoccola씨는 앞으로 심사숙고해서 염증의 영향을 추가 조사하고 있고 계속 연구를 해나갈 계획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