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 개방적인 사람은 음악에 소질이 있다? 캠브리지 대학 조사...

심리학의 세계는 빅 파이브라는 매우 인기있는 성격 분류가있다.


그것은 Neuroticism(정서 불안정/여러가지 고민이 있는 타입), Extraversion(외향성/기분이 밖으로 표출되는 타입), Openness to Experience(개방성/새로운 경험과 지식을 추구하는 타입), Agreeableness(협조성/주위와 잘 타협하여 맞춰나가는 타입), Conscentiousness(성실성/무슨 일에도 노력하는 타입)의 다섯가지가 있다.



이중 "개방성" 유형의 사람은 음악적 소양을 갖추고 있다라는 것이 최근의 조사에서 나타났다.


- 악기를 배우고 있지 않아도 음악적 감성이

"악기를 배우고 있는 사람이 그럴 것이다라는 것은 연구팀들도 예상하고 있었지만, 실제로 살펴보면, 악기를 배운 적도 없는 사람이라도 "개방성" 타입의 사람에게는 좋은 음악적 소양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를 실시한 캠브리지 대학의 연구진을 이렇게 말했다.


- 7,800명의 음악 능력을 조사

이 대학의 연구 그룹은 현역 뮤지션을 포함한 남녀 7,800명 이상의 음악 능력(예를 들면 다른 리듬을 인식하는 능력과 멜로디를 기억하는 능력 등)을 테스트 했다.


동시에 그들에게 성격 진단 테스트를 받아달라고 하고 자신의 성격 유형을 밝히도록 했다.


그리고 성격 유형과 음악 능력의 점수를 비교해보았는데, "개방성" 유형의 사람의 음악 능력이 악기를 연주하는 능력 여부에 관계없이 대체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 성격만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음악 능력을 결정하는 것은 성격 만은 아니다"라고 연구자는 말한다. 분명한 것은 "개방성" 타입 이외의 사람도 음악의 길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