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수 정보에 따르면, 차세대 iMac에는 Intel 제품이 아닌, AMD 프로세서가 채택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 대두되는 세미 커스텀 형
애플이 차세대 iMac에 AMD의 차세대 x86 아키텍처 "Zen"을 기반으로 한 SoC(CPU와 GPU를 하나의 다이에 담은 것)를 세미 커스텀 형의 프로세서로 채용 할 가능성이 나왔다고 한다. 이같은 사실은 뉴스 사이트 WCCF Tech가 보도.
AMD가 다루는 세미 커스텀 형 프로세서는 Playstation4와 Xbox One을 시작으로, 회사의 영업 이익을 끌어 올리기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닌텐도의 차세대 게임기 Nintendo Nx에도 채용이 소문되는 등 현재 AMD가 가장 주력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이다.
이번에 애플이 채용을 검토하고 있는 "Zen"은 AMD의 CPU로서는 최초의 동시 멀티 스레딩 디자인(SMT) 도입으로 각 코어에서 여러 개의 스레드를 동시에 실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AMD가 6월에 발표 한 SoC "Carrizo"의 CPU인 "Excavator"와 비교하여 클럭 주파수 당 실행 명령 수(IPC/Instruction Per Clock)가 40% 향상하고 있는 등 성능에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AMD와 애플의 관계는 좋은
뉴스 사이트 TECHSPOT는 "할인해둘 필요가있다"라고 하고 있지만, 최근 출시 된 일부 iMac과 MacBook Pro에도 외부 GPU로 해서 AMD제의 Radeon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가능성은 결코 낫지 않을 것이다.
다만 만일 채택된다하더라도 2017년부터 2018년까지의 모델이된다는 것이지만, 실현되면 CPU를 담당해온 Intel은 역활에서 끝나게 되어 버리는 만큼, 동사가 향후 어떤 움직임을 보여줄지가 신경 쓰이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