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는" 특허 출원

해외 미디어 KitGuru는 30일(현지 시간), 미국 애플이 iPhone 시리즈의 "액정 보호"에 관한 새로운 특허를 출원하고 있었던 것이 판명 되었다고 보도하고 있다.


이번 미국 특허 상표청(USPTO)에 의해 공개 된 자료에 따르면, 이 새로운 특허는 "불의의 낙하로 단말기의 디스플레이를 보호하는 장치"에 관한 것이다.



특허에 따르면, 내장 된 센서가 단말의 낙하를 감지하면 디스플레이 주변부에 넣어진 4개의 충격 흡수 장치가 자동으로 작동, 디스플레이가 바닥에 직접 접촉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해 주는 것이다.


덧붙여, "낙하에 의한 디스플레이 손상"은 스마트폰 파손에 가장 빈발하기 쉬운 사고의 하나라고 말할 수 있지만, 이 문제의 해결에 즈음하여 널리 일반적으로 선택되는 액정 보호 소재의 강화를 "수동적" 대책이라고 한다면, 이 새로운 특허는 꽤 "능동적" 대책이라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 이 특허가 제품화될지는 완전히 미지수이며, 또한 이 기구가 디자인면이나 디스플레이 부의 베젤 폭 및 단말 자체의 두께에도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적어도 가까운 미래에 상용화 될 확률은 그다지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