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의 백만장자가 이용하는 퍼스트 클래스

아랍 에미레이트 두바이에 본사를 둔 에미레이트 항공은 세계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에어 라인의 하나다. "이코노미 증후군"과 같은 말과는 전혀 관계없는 완전히 럭셔리 항공의 결정체. 백만장자들이 이용하는 퍼스트 클래스 프라이빗 스위트를 구경해보자.


<전임 바텐더가 있는 기내 라운지에는 다양한 술과 카나페가 갖추어져있다.>


- 한 번이라도 타보고 싶은 동경의 공간



이것은 완전 호텔의 스위트 룸이다. 에미레이트 항공의 퍼스트 클래스 프라이빗 스위트는 모든 사치품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파티션으로 나누어 진 전체 개인 공간에 마련된 푹신한 시트와 대화면의 고화질 액정 스크린. 시트는 풀 플랫이고, 침대 사양도 후덜덜....승무원이 객실 정리 정돈을 해준다.


음식과 음료를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가 특별함을 더해준다. 기내식은 룸 서비스 사양이다. 프리미엄 클래스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알코올도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그 외, 프라이빗 스위트에는 미니 바 및 화장대부터, 불가리의 어메니티 키트가 붙어있다. 또한 스파까지...


마음 편하게 지낼 럭셔리 항공 여행. 이렇게 쾌적한 공간이라면 몇일이라도 계속 타고 싶어질 것이다.


- 우선 기내 및 시트에 주목



기내 천장은 낮의 하늘에서 밤하늘의 별이 빛나는 두바이의 밤하늘로 천천히 변화한다. 체내 시계를 도착 시간에 맞춰 시차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각 시트는 27인치 고화질 액정 화면이. 영화와 음악, 게임에서부터 BBC 뉴스까지 2,500종류의 채널을 즐길 수 있다.




기내식은 룸 서비스 형식으로 원하는 시간에 주문 가능. 고객의 요청에 유연하게 대응 해준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돔 페리뇽 최대의 글로벌 파트너. 퍼스트 클래스이면 다른 칵테일, 와인과 음료와 같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술에 맞춘 스낵과 카나페 등 종류도 풍부. 



프라이빗 스위트에는 전용 미니 바까지 갖추고 있다. 항상 차가운 상태에서 좋아하는 것을 마음껏 마실 수 있다.



기내에는 스파가 있고, 무려 40,000피트 상공에서 샤워를 한다. 긴 비행의 피로를 바로 재생하고 도착 후 즉시 현지 생활에 빠져들게 한다.



스파는 불가리의 고급 편의 시설이 풍부하게 갖추어져 있다. 전용 파우치에 바디 로션과 치약 세트 등을 넣은 용품 키트도 있다. 퍼스트 클래스 전방에 설치된 바는, 출발 전에는 문이 닫히고, 폭포처럼 물이 흐르는 오브제. 비행 중 여기에 알코올 음료가 나열되고, 퍼스트 클래스 전용 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