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OmniVision의 신형 이미지 센서, 4K 동영상을 60fps로 촬영 가능

미국, OmniVision의 신형 이미지 센서, 4K 동영상을 60fps로 촬영 가능


해외 미디어 Phone Arena는 13일(현지 시간), 미국 OmniVision이 만든 신형 1,600만 화소 CMOS 센서에서는 4K(3840×2160) 해상도의 동영상을 60fps로 촬영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전하고 있다.


최근 OmniVision에 의해 발표 된 신형 이미지 센서 "OV16860"은 스마트 폰용 이미지 센서로는 약간 큰 것으로 되는 1/2.4인치라는 센서 사이즈를 채용 한 것으로, 화소 피치는 기존 모델보다 약 33% 더 넓은 1.3um를 실현하고, 특히 저조도 환경 하에서 높은 촬영 능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또한 OV16860의 주목할만한 점으로는 4K 동영상을 60fps의 높은 해상도로 촬영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는 것을 들 수 있다. 이것은 기존의 일반용 미러리스 및 SLR 카메라조차도 제공하지 않고, 현재는 일부 동영상 촬영에 특화 된 캠코더 등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그러나 센서 만 지원해도 의미가 없고, 여러가지 작업을 수행하는 프로세서가 60fps로 촬영 된 4K 동영상의 정보량을 처리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하지만, 적어도 최근 발표 된 "Snapdragon 820"은 그만큼의 능력을 가지고 있음이 밝혀지고 있다.



또한, 대략적인 견적을 보면 스마트폰 용 이미지 센서 시장에서 소니가 4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한편, OmniVision과 삼성이 약 15% 정도 씩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나머지 약간의 점유율을 많은 기업들이 다투고 있는 상황으로 되어 있지만, 소니가 어떤 치명적인 실수를 일으키지 않는 한, 시장 점유율의 변동은 크게 변함이 없이 계속 될 것이다.



또한 이미 OV16860의 샘플 제품 출하가 시작되고 있고, 대량 생산은 2015년 4분기 말경에 개시 될 예정으로 되어 있으며, 가까운 장래에 이 센서를 채용한 신형 단말기가 출시될지도 모르겠다.


via Phone Are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