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중 가장 많이 헤어지는 달은?

사귀고 있는 상대로부터 갑자기 이별을 통보 받았을 때의 고통은....뭐라 말할 수 없다. 물론 고통이 따를지 모르지만, 미리 알고 있으면 마음의 준비라도 할텐데...라고 생각한 적이 있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래서 영국 런던을 거점으로 하는 데이트 저널 리스트가 세상의 커플들이 파국을 결정하는 날은 언제일까를 조사. 연애중인 사람이 주의해야 할 "사랑이 끝나는 계절"이 밝혀졌다.


- 1년 중 가장 실연하기 쉬운 달은 3월

데이비드 맥캔드레스씨와 리 바이런씨가 실시한 조사에서는 Facebook 사용자의 교제 관계의 업데이트를 분석.



그 결과, 1년 중 가장 연인들이 결별하기 쉬운 것은 발렌타인 데이 직후 인 것이 밝혀졌다. 배경은 오래된 사랑은 버리고 심기 일전 하여 봄을 맞이하고 싶은 심정이 숨어 있는 것 같다는.



또한 다음 실연이 많은 달은....11월 말부터 12월 초로, 이것은 "크리스마스에 쓸데없이 여러명이 있으면, 좀 곤란해요..."라는 웃기지 않은 배려(?)의 표현 일지도 모른다고 한다.


또한 다가오는 여름은 연애가 안정되는 계절이고, 특히 7월 말부터 9월까지 연인이 결별하는 확률은 상당히 낮다고 한다.


- SNS로 작별 하는 사람들이 점점 증가

기술의 발달로 전화나 메일은 물론, SNS로 작별 인사를 하는 커플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퓨 연구소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6명 중 1명은 메일이나 SNS 등으로 연인과 이별 했다고 하고, 남성보다 여성이 1% 정도 얼굴을 맞추지 않고 작별 인사를 선택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갑작스레 Facebook으로 "이제 안녕"이라는 말을 듣지 않도록, 발렌타인 후나 크리스마스 전에 특별히 주의를 하고 관리(?)를 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