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구글 직원들이 낳은 음악 기술 "Weav Music"의 충격

음악의 비트를 조정하려고 하면, 음질이 떨어지기 일쑤. 템포를 빠르게하면 악기와 목소리의 피치가 올라버리고, 템포를 느리게하면 저음이 강조되어 마치 공포 영화 같은 분위기가 되어 버린다.



Elomida Visviki와 구글 맵의 아버지로 불리는 Lars Rasmussen 들이 공동 창업 한 "Weav Music"은, 분당 60~240비트 사이라면 음악의 질을 떨어 뜨리지 않고 조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를 출원 중이다. 곡의 템포를 바꾸는 것으로 에너지와 분위기같은 관점에서는 반대로 노래가 잘 될 수도 있다고 한다.


Weav Music은 8월 2일, 런닝 용 앱 "Weav Run"에서 워너 뮤직과 소니 뮤직에서 악곡 제공을 받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유니버셜 뮤직의 음악 시험 운용도 시작되고 있다.




Weav Music의 기술이 도움이되는 것은 런닝 용 앱에 그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댄서 안무로 곡을 맞추고 싶은 경우에도 유효 할 것이다. 또한 영화와 TV 프로그램에서 삽입 된 음악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곡을 다시 수고를 덜어 템포를 바꾸는 것만으로 그 장면에 딱 맞는 음악이 될지도 모른다.



Rasmussen은 "장르에 따라 다른 템포를 맞추어 쉽게 퓨전을 만들 수 있다. 음악은 개인이나 사용자 정의하기 위한 재료가 되는 시대다. 음악의 템포를 조절 할 수 있는 밴드를 거느리고 있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뮤지션에게 번거로움을 줄이고 수익을 늘릴 기술이기도 하다.


Weav Music은 보도 자료에서 "이 기술은 체력과 명상, 댄스, 비디오 게임, VR 등 다양한 장면에서 활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주요 레이블에서의 협력도 받고있는 지금, Weav Music의 앞길에는 거대한 잠재력이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