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게 특히 위험한 여행지 워스트 10

여행을 보다 편안하고 즐겁게하는 것을 목표로 한 트립 닷컴은 최근 "여성이 홀로 여행하기에 특히 위험한 10개국"을 발표했다. 미 국무부의 위험 정보와 회사를 이용한 여성 사용자로부터 전해진 정보 등을 바탕으로 특정한 각국의 목록이다.


이들은 반드시 여행을 "피해야하는 나라"는 아니다. 하지만, 특히 "경계를 요하는 국가"이다. 이하, 가장 평판이 나빴던 국가 순으로 소개하면....



1. 이집트


가장 "위험"하다고 평가 된 이집트에 대해서는, 미 국무부도 여행객들에게 엄중 한 경계를 호소하고 있다. 이슬람 과격파 조직 "이슬람 국가(IS)"를 비롯해 다수의 테러 조직이 정부 관계자와 치안 부대를 대상으로 대중 교통이나 관광지를 비롯한 다양한 공공 장소에서 불특정 공격을 하고 있다.


다만 트립 닷컴을 이용한 여성들은, "이 나라로의 여행을 피해야 한다고는 말하지 않는다"라고 하고 있다. 필요한 것은 다음과 같은 점에 충분히 경계해야 한다.


- 이집트 사람은 매우 공격적인 태도로 나올 수 있다. 특히 혼잡 한 시장 등에서는 주의가 필요하다.


- 현지 관습에 따라 다른 사람의 주의를 끌지 않도록 복장에 유의해야 한다(어깨와 무릎이 나오는 옷을 입지 않고, 몸의 라인이 나오지 않는 편안한 옷으로 손목, 발목을 숨기는). 머리카락도 숨기는 편이 좋다.




- 여성은 시선에 주의할 것. 눈이 마주치는 것만으로 유혹하고 있다고 착각 할 수 있다. 선글라스를 쓰면 좋다는 의견도 있다.


-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에는, 여성 전용 차량을 타고, 택시보다 우바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2. 모로코


테러 발생 가능성이 높다.


- 끈질기게 부탁하는 경우가 많다. 소매치기, 날치기, 노상 강도, 푸시 강도 등에 특히 주의가 필요.


- 가방은 대각선으로 걸고, 귀중품을 눈에 띄지 않도록 하고, 목적지 없이 돌아다니지 않도록 주의


- 노출이 많은 복장을 하지 않는다. 몸을 덮는 부분이 적을수록 주목도는 높아진다. 현지 남성들이 외국인 여성 관광객의 몸을 직접 터치하는 일은 거의 없지만, 휘파람을 불거나 야유를 거는 경우가...



3. 자메이카


- 수도 킹스턴과 몬테고베이는 특히 강력 범죄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 인기 휴양지는 안전하지만, 그 주변을 떠나는 여행은 위험. 원치않는 관심을 끌게된다. 그냥 리조트에서 직원으로 보이는 남자들이 미국 여성 여행객을 노린 성폭행 사건이 지난 12개월에 수십 건이나 보고되고 있다.


- 피부의 노출에 대해서 그다지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만, 가방은 반드시 대각선으로 한다.


- 동성애자들을 극도로 싫어하는 풍조가 강하다. 커플은 조심하고 행동 할 필요가 있다.


4. 인도


테러 공격의 위험이 높다. 치안은 지역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지만, 요가를 배우러가는 사람이 많은 케라라및 리시케슈, 기타 구자라트와 펀잡 콜카타는 비교적 안전하다.


- 야간에는 절대로 혼자 밖을 다니지 않는다. 동행자가 있어도 성폭행 피해를 당할 위험이 높아, 인도 국내에서도 심각한 문제가 되고있다.


- 어깨가 나오지 않는, 길이가 길고 여유있는 옷을 입을 것. 많은 여성들이 인도에 도착 한 후 현지 사람들이 즐겨 있는 옷을 구입하고 있다고 한다.




- 눈에 띄는 행동은 절대로 하지말것. 표적이 되기 싶다.


- 아침일찍 활동하고, 이른 시간에 호텔로 돌아온다. 여성이 열차에 타는 경우는 가장 높은 순위의 좌석을 미리 예약해야 한다. 또한, 델리 등 도시 지역에서는 여성 전용 차량에 탑승.


- 숙박 시설에 불안을 느낀 경우에 대비해 소형 도어 스토퍼를 지참하면 좋다. 침입자가 있을 경우, 방안에 들어오는 몇 초라도 지연시킬 수 있고, 그 동안 도움을 요청하거나 도망 갈수 있다.



5. 페루


- 절도, 무장 강도, 특급 납치(도로, 차량에서 관광객 등을 구속하고 현금과 신용 카드, 휴대 전화, 자동차 등을 빼앗는 강도), 신용 카드 사기가 다발하고 있다.


6. 바하마

7. 콜롬비아

8. 에콰도르

9. 터키

10. 과테말라


■ 전반적인 안전을 위한 조언


트립 닷컴 관계자는 목적지가 어디에 있더라도 변하지 않는 것은 다음의 점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 항상 직감에 따라


택시 안에서도 바에서도 어디서나, 거기 있지 않는 것이 좋다고 느끼면 즉시 그 자리를 떠나야 한다. 특히 여성은 예의 바르게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실례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그 자리에 머물러 버리는 일이 자주있다. 정말 어떤 문제에 말려버리는 것보다 어리석게 보이거나 무례한 사람이라는 소리를 들어도 좋으니 얼른 그 자리를 피해야 한다.




- 지역 여성을 의지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현지 여성들에게 의지한다. 남성보다 도와 줄 가능성이 높다.


- 지방 자치 단체에 대한 사전 조사


부패한 나라들도 있다.(미국인이라면) 자국의 대사관이나 영사고나에 의존하는 것이 최선일지도....



- 스스로 자신을 보호


예를 들어, 호텔 방 문이 허술하고 불안하게 생각될 경우에는, 몸을 지킬 수 있도록, 도어 스토퍼 등을 지참 할 것. 그것으로 완벽하게 자신을 보호할 수는 없겠지만,도움을 필요로 하다는 것을 누군가에게 알릴 시간을 벌 수 있다.




- 보수적인 태도


국가가 보수적 일수록 우리 여행자들도 보수적이지 않으면 안된다. 타인의 주목을 끌지않으면, 여행을 가치있게 경험에 집중 할 수 있다.


- 어디서나 항상 경계


결국, 100% 안전한 장소도 100% 위험한 장소도 없다. 어느 정도의 위험까지 자신이 대응할 수 있는지 스스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