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군이 개발중이라고 말하는 "터무니없는 5가지 무기"

푸틴 정권이 2000년에 탄생 한 이래, 러시아의 군수산업은 분명 활기를 되찾고있다. 그러나 동시에, 차세대의 병기에 관해, 기술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해학과도 같은 개발 계획을 속속 밝혀왔다.


예를 들어, 러시아 정부는 2015년, 레이저 무기를 탑재 한 전차를 개발하겠다고 공언. 2016년에는 우주를 거점으로 한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과장과 "반만 사실", 또는 전혀 거짓말이라는 사실이 속속 밝혀지는데, 아마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 주된 이유로 "푸틴과 그 측근이 고집부리는, 국가의 위신과 광신적 애국심"을 들고있는 것은 미국 외교 전문지 내셔널 인터레스트(National Interest)이다.


물론, 홍보의 전략이라는 관점도 있을 것이다. 러시아 제 무기의 대단함을 잠재 고객에게 어필하려고하고 있는 셈이다.


이유가 어떻든간에, "터무니없는 무기"의 개발 계획이 최근 몇 달 동안 적어도 5개나 발표되고 있다.



1. 화성에서도 주행 가능한 전차 "T-14 아르마타"


러시아 국영 미디어 "스푸트니크(Sputnik)"는 8월 하순, 신형 T-14 아르마타는 "화성의 기온에도 적응가능하다"라고 보도했다.


양산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기갑 전투 차량의 새로운 시리즈의 하나로서 러시아가 개발 한 이 신형 T-14는 꽤 물건으로 소문나 있다.




스푸트니크의 보도의 근거가되고있는 것은, T-14에 탑재 된 새로운 고성능 커패시터는 마이너스 50도의 저온에서도 엔진이 걸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화성의 평균 기온은 영하 63도. 아마 T-14의 내부 연소 엔진도 화성의 대기에는 적응하지 못하는...



2. 우주를 비행하는 차세대 요격 전투기 "미그 41"


미그 41(MiG-41)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러시아 항공기 제조업체, 미코의 일리아 타라센코(Ilya Tarasenko) 사장은 8월 하순에 TV 프로그램에서, 미구 31의 후계기 인 미그 41은 우주 공간을 비행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새로운 요격기 미그 41은, 현재 설계중으로 실제로 생산이 시작되는 2020년 중반, 배포되는 것은 빨라야 2035년이 된다고...


하지만 전문가의 대부분은, 러시아 정부는 원래 미그 41을 생산할 예산이 없는것이 아닐까 회의적이다.


또한 제조 할 수 있다고해도 차세대 요격기 인 미그 41이 우주 공간을 비행 할 수 있는 가능성은 제로는 아니지만, 미그 31의 성능을 감안하면 비현설적이다.



3. 배수량 11만 5000톤의 항공 모함


러시아는 2015년 "프로젝트 23000E 스톰(Project 23000E Storm)"이라는 배수량 10만톤의 항공 모함을 건설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건조 개시는 2019년으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러시아가 국방 예산을 삭감, 조선업계에도 건조 능력이 없을 것이다라고 하기 때문에 이 계획을 "꿈 같은 이야기"라고 보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러시아의 드미트리 로고진(Dmitry Rogozin) 부총리는 9월, 정부는 항공 모함 건조를 위해 "극동 지역에 거대한 드라이 도크"를 건설하기 위한 "배수량 11만 ~ 11만 5000톤의 항공 모함을 건조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완공되면 세계 최대의 미국 해군의 항공 모함 "제럴드 R 포드"보다 크다.



4. 우주에서 핵 공격 가능한 폭격기


러시아 정부는 7월 미국이 개발 한 수수께끼에 싸여있는 무인 왕복 우주선 "X-37B"와 비슷한 우주 왕복선을 건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X-37B의 차이점은 궤도상에서 핵탄두로 지구를 공격 할 것이다.




역설적으로, 러시아는 2010년 미국이 X37B에 무기를 탑재하려고하고 있다고 비난했었다.


어쨌든 이런 우주선의 군사 이용은 국제법에 반하는 행동이고, 더구나 여러가지 다양한 이유로 생산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5. 미국 연안의 해저에 묻혀있는 핵 미사일


러시아 국방부의 전 대변인은 5월 러시아의 타블로이드 신문에 기고, 러시아 정부는 "미국 연안의 해저에 핵무기를 실은 "두더지와같은" 여러개의 미사일을 비밀리에 배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미사일은 두더지처럼 "자력으로 해저를 파고 명령이 있을 때까지 "잠들어" 있다"라고 하고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주장은 꽤 이상하며, 러시아가 서방에 흔들기를 걸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전쟁(군사력과 여론 조작 등의 비군사적 수단을 맞춘 전략)"의 일환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