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공개는 200년만에 처음, 마리 앙투아네트의 보석 경매

보석과 역사에 관심이있는 사람이라면 출품물의 내력이라고 하는 의미에서 올해 최대의 보석 경매를 놓칠 수 없을 것이다. 국제 경매 회사 소더비는 올해 11월 12일, "Royal Jewels from the Bourbon Parma Family"라는 제목의 경매를 개최한다.


경매 될 보석은 다이아몬드에서 진주, 사파이어 등 각종 유럽의 군주 왕가가 수세기 동안 이어온 물건도 있다. 그 중에서도 흥미로운 사실은 프랑스에서 1793년 단두대에서 처형 된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가 소유했던 몇 점으로, 공개되는 것은 200년 만의 일이다.


1774년 18살에 왕비가 된 앙투아네트는, 화려한 삶을 살았던 것으로 유명했다. 스스로를 다이아몬드, 진주, 티아라로 꾸몇고, 특별 주문의 가운을 수백 벌이나 가지고 있었다. 남편 인 루이 16세와 함께 사치 생활을 보낸 것으로, 프랑스 혁명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있다. 혁명이 다가오고 있던 1792년, 앙투아네트는 보석의 여러가지를 트렁크에 채워 브뤼셀에 보내었고, 트렁크는 거기에서 비엔나에 사는 조카 인 오스트리아의 황제로 보내졌다.





그러나 앙투아네트와 루이 16세, 그 아이들은 결국 오스트리아로 도망갈 수 없었다. 왕가는 1792년에 유폐되어 앙투아네트와 루이 16세는 이듬해 혁명 재판에서 반역죄로 유죄 판결을 받고 참수되었다. 아들은 옥사했지만, 딸은 몇 년 후 풀려나 오스트리아로 피신. 그녀는 그곳에서 어머니가 남긴 보석을 받았고, 이후 보석은 왕실의 피를 잇는것으로 대대로 계승되었다.


마리 앙투아네트의 보석 외에도, 프랑스 국왕 샤를 10세, 오스트리아 대공 파르마 공작이 소유하고 있던 것도 다수 출품된다. 부르봉 팔마들은 버번에서 합스부르크까지를 포함 군주의 혈통으로, 프랑스, 스페인, 오스트리아 등의 왕족을 배출하고 있다. 따라서 경매에 나오는 물건의 대부분은 매우 사치스러운 보석이다.






경매에 출품 된 것은, 200년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왕실 귀족을 둘러싸고 이어져 온 100점 이상. 그 중에서도 마리 앙투아네트의 천연 진주와 다이아몬드 팬던트는 100만 ~ 200만 달러의 값이 붙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천연 진주 물방울 형 귀걸이 세트(예상 가격은 최대 5만 달러)와 331개의 천연 진주를 연결해 거듭 한 목걸이(동 30만 달러)등도 있다.


합스부르크가 등 유럽의 관련 왕실 연고의 제품은 마리 앙투아네트가 소유하고 있던 5개의 하나 구슬 다이아몬드를 포함한 95개의 다이아몬드를 사용한 보석 세트가 있다. 또한 6.89 캐럿의 버마 산 루비가 세팅 된 브로치가 20만 ~ 30만 달러에 낙찰이 예상되고 있으며, 화려한 오렌지 핑크 다이아몬드(2.44캐럿)가 붙은 다이아몬드 반지 세트도 있다. 출품물의 목록은 끝없이 어어져 역대 경매 중에서도 특히 매력적인 구색으로 되어있다고 한다.


출품물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6월 21일, 독일 뮌헨에서 9월 18일, 독일 쾰른에서 9월 21일부터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