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인간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개는 3만년 전부터 인간의 최고의 파트너로서 사람과 함께 살았다. 오늘날 미국인의 절반의 가정이 개를 기르고 있다고 한다. 


귀가하면 기쁜 듯이 달려와서 꼬리를 흔들거나, 무릎 위에 올라가거나 베개를 훔치거나 하는 그들의 행동에서 인간에 대한 사랑이 전해져 온다. 그러나 말이 없는 개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최근의 뇌 영상 기술은 개 속내를 확인할 수 있는것 같다. 그 결과 역시, 개는 인간에게 가장 친한 친구 인 것이 밝혀졌다. 


개 주인에게는 기쁜 소식이다. 분명히 개는 우리를 사랑해주고 있는 것은 물론, 진정한 가족으로 봐주고있는 것 같다. 연구자들의 노력이, 사랑으로 자신의 안전까지, 인간과 개에게 어떠한 사건에 대해, 개가 동족보다 인간을 의지 해주고 있음을 밝혀주었다. 




- 개는 주인의 냄새와 소리를 무엇보다 우선시 



개는 주위의 환경을 인식 할 때, 후각에 힘입은 바가 크다. 그래서 미국에 모리 대학의 동물인지 학자들은, MRI에 개가 누워있도록 훈련하여 인간과 개, 각각 친밀한 사람도 낯선 사람도 함께 그 냄새를 맡아봤을 때 신경의 반응을 조사했다. 그러자 주인의 냄새는 미상핵이라는 개 뇌의 "보상 시스템"을 활성화 시켰다. 그리고 어떤 냄새보다 인간의 냄새를 먼저 우선시했던 것이다. 


이 결과는, 다른 개의 신경 영상 연구 결과와 일치한다. 헝가리 외트뵈시 로란드 대학에서는 소리나 울음 소리, 신음과 한숨 등 인간과 개가 내는 소리에 대한 개 뇌의 활동을 조사했다. 이것은 인간이 내는 소리에 강아지의 뇌가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를 확인한 최초의 연구였다. 





- 개는 인간과 기쁨과 슬픔을 공유하는


특히 주목할만한 것은, 비통 한 음성에 대해 나타난, 개와 인간의 뇌내에서 감정 처리의 유사성이다. 또한, 기쁜듯한 소리에 대해서도 두 종류의 청각 피질은 반응했다. 이러한 공통점은, 개와 인간이 정을 키우는데에 중요하게 되는,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즉, 개는 미묘한 기분의 변화를 느끼고있을 뿐만 아니라, 바로 물리적으로 감정을 공유하는 것과같은 것이다.


행동 과학도 이러한 신경 과학의 결과를 지지한다. 이번 실험을 이끈 아틸라 앤딕스 씨에 따르면, 개는 인간의 아기가 실시하는 방식으로 주인과 의사 소통을 하고 있다고하다. 그들이 불안해하거나 걱정이되거나 하면, 어린 아이가 부모 곁으로 쏜살같이 달려가는것처럼, 주인에게로 달려간다. 이것은 같은 동물에서도, 놀란 고양이와 말이 달리는것과는 실로 대조적이다.



- 개는 인간과의 인연을 소중히하는


또한 개는, 영장류를 제외하고는 인간의 눈을 바라보는 유일한 동물이다. 이것은 10년 전에 늑대를 가축화하는 연구에서 발견 된 것으로, 인간과 개와의 독특한 행위다. 이러한 것은, 개는 인간과의 눈 접촉은 하지만, 친부모인 어미 개와는 하지 않기 때문이다. 앤디스 씨는 개는 다른 동물보다 인간과의 인연을 소중히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다른 관점에서 인간과 개 사이의 관계를 조사한 연구도 있다. 여기에서 강아지의 강한 의지에 인간측도 제대로 이에 대응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매사추세츠 종합 병원의 연구팀은, 인간의 피험자에게 개와 인간의 아이의 사진을 보여주고, 그 뇌내의 반응을 측정했다. 피험자로 선정 된 것은 2년 이상 개와 아기를 돌본 경험이있는 여성이다. 그리고, 어떤 사진이라도 감정, 보상, 친 시각 처리, 사회적 상호 작용과 관련된 뇌 영역이 활성화되었다. 즉, 개의 가족도, 보는 것만으로 사람을 행복한 기분으로 만들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