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무기 제조 업체, 칼라시니코프의 프로토 타입

러시아 무기 제조 업체, 칼라시니코프 콘산은 1807년에 창업, 옛 러시아 황제에게 무기를 공급하고, 지금도 러시아 군에 무기를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자동 소총 AK-47의 제조 업체로 알려져 있지만, 지금은 27개국에서 국제적인 무기 메이커로 발전하고 있다.



그러나, 회사의 최신 시제품에는 기괴하다고 밖에 말할 수없는 것들도 있고, 때에 따라서는 전문가로부터 조롱도 받고있다.


이러한 시제품이 실제로 사용되고 있고, 또는 목적에 부응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확실한 증거는 없다. 블룸버그의 레오니드 버시드시키(Leonid Bershidsky) 씨는 칼라시니코프의 시제품의 대부분은 허접하다고 적고있다.


1인승 드론에서부터 기관총을 탑재 한 사막용 버기까지, 칼라시니코프의 기발한 최신 시제품 13제품을 살펴보자.



▲ "컨셉 에어 크래프트"라고 이름 붙여진 유인 드론. 영화 "스타 워즈"의 포드 레이서와 비슷하다. 용도는 불명. 껍데기를 벗긴 상태. 파일럿 주위에 8개의 프로펠러, 안전성과 쾌적성은 별로 신경 쓰지 않은것 같다.



▲ 러시아 "특수 부대"용의 강습 보트. 장갑 능력을 강화했다고 한다.






▲ 뭔가 부족해보이는 사막용 버기 "투어리스트(Tourist)". 지붕에 기관총을 탑재했다. 기관총은 붙어있지만, 보통의 버기 카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 "REX-1". 칼라시니코프에 따르면 드론을 전자파로 격추시키고, 통신이나 WiFi를 방해하고, 자동차 등의 전자 기기를 무력화 할 수 있다고 한다.



▲ 대형 "새총"으로 발사하는 감시 카메라부착 무인 항공기 "ZALA 421-16E2". 컨트롤러에서부터 최대 22마일(약 35킬로미터) 떨어져 있어도 조작 가능하다. 휴대용 가방에 넣어서 운반.



▲ 대형 오토바이 "Izh". 최고 속도는 시속 155마일(약 250킬로미터). 2019년에 열리는 푸틴 대통령의 퍼레이드에서 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영화 "에일리언"에 나올법한 골드 로봇의 이름은 "이고렉(Igorek)". 칼라시니코프는 "엔지니어링과 전투"를 위해 사용 될 예정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고있다.



▲ 군중 제어용 트럭 "실드 특수 차량". 러시아 경찰이 폭동 진압에 사용하는 것을 상정하고 만들어졌다. 기갑으로 된 운전석, 물대포, 강철 방패, 폭도 봉쇄용의 거대한 접이식 벽 등을 탑재.



▲ 러시아 특수 부대용의 "사일런트" 전기오토바이. 정찰이나 기습에 사용된다고 칼라시니코프는 말하고 있다. 소리가 나지않는 구조는 불분명하지만, "이미 테스트의 제1단계는 통과"했다고 한다.





▲ AI 컨트롤 기관총. 대상을 찾아 인식하고 우선 순위를 판단해 자동으로 촬영 가능. 동물 등 위험성이 없는 것은 공격하지 않는다.



▲ 칼라시니코프의 자회사 자라 에어로(Zala Aero)가 개발 한 베스트. 적에게 위치를 특정되는 것을 막아준다. 마치 제임스 본드 영화에 나오는 도구처럼... 구조에 대한 정보는 거의 공개되지 않았다.





▲ 지뢰 탐지기 "Uran-6 complex". 농기계와 조금 비슷하게 생겼다.



▲ 전기차 "CV-1". 디자인은 소련 시대를 방불케한다. 칼라시니코프는, 테슬라의 라이벌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