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와의 만남율은 어디?

가정에서 보고싶지 않은것이 바퀴벌레...

이 바퀴벌레와의 만남 율은 집의 형태나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을것 같다.


우리와 문화가 비슷한 일본에서 조사한 것이다.


수도권에 사는 20세 ~ 69세의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벌레 문제에 관한 설문 조사"에서 바퀴벌레를 발견하기 어려운 것은 "건축한지 얼마 안된", "아파트 11층 이상"으로 밝혀졌다.



조사는 먼저 주택과 공동 주택으로 지난 1년 간의 "바퀴벌레"의 평균 발생 횟수를 질문. 주택이 평균 4.89회였던 반면 공동 주택은 3.08회로 공동 주택이 발생 횟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공동 주택의 층수별로 평균 발생 횟수를 집계했는데...

1~2층이 3.39회, 3~5층이 3.61회, 6~10층이 1.28회, 그리고 11층 이상이 0.07회, 6층 이상 감소하고 11층 이상에서 격감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건축 연수는 준공 1~5년의 건물이 1.43회, 5~10년이 1.87회, 11~20년 3.23회, 21년 이상이 4.98회로 기간이 늘어갈수록 횟수도 함께 늘어난다고....


정리해 보면, 공동 주택 11층 이상, 건축 연수가 짧으면 바퀴벌레와의 만남 율은 현저히 낮아진다.


그러나 베란다의 식목이나 음식물 쓰레기, 빈병, 깡통 등에 바퀴벌레가 출몰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므로 방심은 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