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용 진동 머신에 면역 세포나 장내 세균의 구성을 건전화하는 효과?

즐겁게 살 빼고싶다. 살찌기 쉬운 체질의 사람들에게 공통 된 소망이다. 그 소망을 이루어 준다는 꿈같은 기구들 중 하나에 진동 기계가 있다. 


"그냥 타는 것만으로 지방 연소 효과!"라는 선전 문구에 넘어가 집에 들여놓은 사람들은 많을 것이다.



어쨌든 이것은 전혀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닌것 같고, 어디까지나 쥐를 이용한 실험이지만, 실제로 운동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진동이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는 것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이번에 새롭게 실시된 쥐 실험에서는, "전신을 떨게하는 효과"는 면역 세포나 장내 세균의 구성을 건전화하는 또다른 건강 효과가 확인되었다고한다.




▶ 쥐에게 전신 진동을 가하면 대식 세포의 분포와 구성에 변화


미국 오거스타 대학의 소아 성형외과 의사 인 잭 유 교수는, 비만, 인슐린 내성, 2형 당뇨병과 같은 증상을 방지하는 단백질이 없는(렙틴 결손) 쥐에게 하루에 20분 동안 전신 진동을 추가하는 실험을 4주간 실시했다.



그랬더니, 전신 진동에 의해 대식 세포의 분포와 구성에 변화가 생기고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백혈구의 일종으로, 죽은 세포와 체내에 침입한 세균 등을 먹어주는 대식 세포는, 표현형과 기능에 따라 2종류로 분류된다. 하나는 염증을 일으키는 M1이고, 다른 하나는 염증을 억제하는 M2이다.


제2형 당뇨병의 쥐가 가진 M1과 M2의 비율을 조사한 결과, 2대 1이었다. 그러나 전신 진동을 더한 후에는, 건강한 쥐의 비율과 비슷한 비율까지 변화했다고.



▶ 배설물 속에 포함 된 앨리스 티페스 속의 세균이 무려 17배나 증가


또한 배설물 속에 들어있는 세균에도 변화가 생겼고, 염증을 억제하는 앨리스 티페스 속의 세균이 크게 증가했다.




이러한 세균은, 몸이 포도당을 사용할 수있게하는 단쇄 지방산을 생성하지만, 전신 진동을 가한 쥐에게서는 그것이 17배나 증가하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이에 대해....


전신 진동에 의해 대식 세포의 구성이 M2로 치우칠뿐만 아니라 소화 관내의 세균총에 변화가 생긴다는 데이터가 얻어졌다.....라고



▶ 전신 진동은 당뇨병 환자의 염증 치료에도 이어질


이 성과를 더 파고들어갈 경우 인간의 당뇨병 환자 등의 염증 치료에도 이어질 수도 있지만, "현시점에서는 아직 모르는 것이 많이있다"고 연구팀은 신중을 기하고 있다.


하지만 매우 고무적인 결과이며, 전신 진동으로 인간의 비만과 당뇨병의 증상을 완화 할 수 있는지 더 알아보기 위해 연구팀은 임상 실험을 곧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이 결과는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에 게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