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소프트의 2화면 단말기에 있어 최대의 과제는?

마이크로 소프트는 지난 10월 2일, 뉴욕 이벤트에서 2개의 화면을 경첩으로 연결 한 "Surface Neo"와 "Surface Duo"라는 새로운 장치를 발표했다.



스마트폰 업계에서는 요즘, 접이식 단말이 트렌드가되었지만, 마이크로 소프트의 2화면 단말기는 회사의 혁신에 대한 의지를 선명하게 했다.


그러나, 회사의 이러한 대담한 전략에는 몇가지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그 중 가장 큰 위험이라고 할 수있는 것이, 두 화면 단말기의 출시가 지금부터 1년 이상 더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 




경쟁 업체들이 잇따라 접이식 단말기를 발매하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로 소프트는 경쟁사들에게 고객들을 모두 빼앗겨 버릴 수 있다.



또 다른 위험은 소프트웨어에 있다. Surface Neo는 일반적인 Windows의 파생 버전 인 Windows 10 X를 OS로 채택한다. 그리고 더 소형 인 Surface Duo는 OS에 Android를 채용하고있다.


마이크로 소프트는 이 두 장치를 출시함에 있어, 앱 개발자들과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을 취할 필요가있다. 일단 Windows Phone이 실패한 것은, 일관된 애플리케이션을 충분히 준비 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마이크로 소프트는 이번의 2화면 단말기의 출시에 즈음해, 1년 이라는 준비 기간을 마련하고, 앱 개발자의 커뮤니티를 창출 할 방침인 것 같다. 이 회사는 모바일 OS 분야에서는 구글에 완패했지만, 최근에는 서비스 영역에서 눈부신 회복을 이루고있다.


마이크로 소프트는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모바일 앱을 혼합, 안드로이드와 iOS 대응에 대해서도 풍부한 지식을 축적하고있다. 회사는 Teams 및 Outlook, OneNote 등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의 이용자를 확대하고있다.



마이크로 소프트의 2화면 단말기의 발표는, 매우 큰 도전이지만, 2012년에 Surface가 발표 되었을 당시, 이 장치가 이렇게까지 지지를 모을지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았다. 이번 Duo나 Neo가 예상보다 성공하리라는 것은 충분히 생각할 수있다.


최근에는, 구글의 Pixel이 클라우드의 파워를 활용하여, 모바일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있다. 마이크로 소프트가 위험을 감수하면서 이번 2화면 장치의 발표를 한 것은 칭찬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