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세대의 43%, 페이데이 렌더 및 전당포를 이용

밀레니얼 세대는, 10년 전 젊은 성인들보다 자주 페이데이 렌더("월급 날까지" 등 단기 자금을 고금리로 대출)와 전당포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 최근의 조사 보고서에서 나타났다.


TIAA 연구소(TIAA Institute)와, 조지 워싱턴 대학 글로벌 금융 교육 우수 센터(Global Financial Literacy Excellence Center)가 실시한 연구에서는, "이러한 서비스와 함께 고액의 수수료와 높은 이자율(400%를 초과 할 수있는)이, 밀레니얼 세대의 재정적 곤경을 만들고,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에는, 18세에서 37세까지의 성인 중 43%가 페이데이 렌더나 전당포 등을 이용했다. 반면 같은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 2009년 조사에서는 이 비율이 26%에 그쳤었다고.


이번 조사에서는, 밀레니얼 세대는, 2009년의 젊은 성인층에 비해, 비용이 많이 드는 신용 카드 사용을하고있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009년의 54%에 대해 60%)




전체적으로 밀레니얼 세대는, 38세부터 64세의 연령층에 비해, 비용이 많이 드는 금전 관리 행동을 취하는 것이 많다고 보고서의 저자들은 말하고있다. 비록 금융 교육을 받은 사람은 이전 세대보다 많았다(이전 세대의 24%에 대해 40%)



저자들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는 자신이 가진 금융 지식을 과신하는 경향이 있다고한다. 밀레니얼 세대의 62%는, 자신의 금융 지식을 "좋음" 또는 "매우 높다"고 평가하고 있지만, 금융 교육에 관한 기초적인 질문 3문항에 제대로 응답 한 사람은 19%밖에 없었다고 저자 들은 지적하고 있다.


2018년 조사에서는, 밀레니얼 세대는 38세부터 64세층에 비해 다음과 같은 "고비용의 금전 관리 행동"을 자주 취하고 있었다는.




- 당좌 예금 계좌에서 가끔 돈을 인출(이전 세대의 18%에 비해 29%)


- 신용 카드 결제 지연 수수료를 지불(이전 세대의 15%에 비해 27%)


- 신용 카드 한도 초과 수수료를 지불(이전 세대의 8%에 비해 20%)


숫자의 차이는 그리 크게 보이지 않지만, 보고서에 따르면, 비상 자금을 모으고 있는 사람도, 밀레니얼 세대(41%)에서는 위의 연령층(45%)보다 적다고 한다.



또한, 2018년에 지출이 수입을 초과 한 사람도, 밀레니얼 세대 쪽이 이전 세대보다 많았다(이전 세대의 18%에 비해 25%)


밀레니얼 세대, 특히 28세에서 37세까지의 사람들이 청구서 지불에 "어느 정도 어려움을 겪고있다" 혹은 "너무 고생하고있다"라고 대답하는 것도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저자들은 지적하고있다.


이 보고서는, 미국 재무부와 금융 교육에 관한 대통령 자문위원회와의 연계하에, 금융 거래업 규제기구(FINRA) 투자자 교육 재단이 실시한 2018년 버전 및 과거 버전의 "미국 금융 능력 연구"(National Financial Capability Study)의 데이터에 근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