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화는 발을 약하게하고, 부상을 늘린다는 연구 결과

"달릴 때는 런닝화를 신는다"라는 것은 이미 상식으로, 최근에는 쿠션의 강력한 서포트 성능을 통해 스피드를 올려주는 런닝화까지 등장하고, 육상계를 석권 해버리는 사태까지 발생하고있다.



그러나 그런 런닝화가 오히려 부상의 원인이된다는 연구 결과를, 런닝에 대한 부상의 예방, 치료 전문가 인 리즈베켓 대학의 피터 프랜시스 씨가 설명하고있다.


고고학적 증거로 약 3만 년 전에 원시적 인 신발이 등장했었던 것으로 판명되어 있으며, 인류는 오랜 세월 동안 신발을 신어 온 것으로 알려져있다.


약 100년 이상 전에 발표 된 연구는 "런닝화를 신는 사람과 런닝화를 신지않은 사람 사이에 다리 모양에 차이는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결론을 내렸지만, 프랜시스 씨는 "1970년대 이후 쿠션 런닝화의 등장으로 상황이 바뀌었다"고 지적하고있다.




프랜시스 씨에 따르면, 최근 "런닝화가 몸에 악영향을 미치고있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보고되고 있다는 것. 2017년에는 하버드 대학 연구팀이 "현대의 런닝화가 부상을 늘리고있다"라는 논문을 발표, 프랜시스 씨는 자신의 팀도 런닝화가 육체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프랜시스 씨가 한 실험에 따르면, 맨발로 달리는 습관을 가진 뉴질랜드의 12~19세의 피험자는, 다른 나라의 또래 아이에 비해 무릎, 발목, 발에 통증을 느끼는 확률이 낮았다는 것. 또한 2018년에 발표 된 연구에서는, "런닝화를 계속 신으면 다리의 근육과 강도가 감소 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프랜시스 씨가 2019년에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단거리 마라톤 주자의 35~50%는 항상 어딘가에 부상을 달고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많았던 부상 부위는, 무릎, 정강이, 발목, 발 순이었다. 이러한 부분은 모두 근육으로부터 힘이 직접 전달되는 뼈와 뼈의 결합 부분이라는 것.




프랜시스는, 이러한 부상을 낳고있는 것은 "신경"이라는 것. 최신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발이 땅에 닿을 경우, 피부, 인체, 힘줄이 각각 얻은 정보를 뇌와 척추에 전달하지만, 정보의 정확성은 신발을 착용하는 것으로 저하된다는 것. 일례로, 런닝화를 신고 있으면, 충격을 흡수하기 때문에 움직여야 할 근육의 제어 정밀도가 떨어진다고 프랜시스 씨는 설명.


런닝화로 인한 과도한 제동력에 의해, 마라톤 주자 등에게 잘 발병하는 발바닥 힘줄 뇌막염의 발병 확률이 올라간다고 프랜시스 씨는 지적. 또한 런닝화를 장기간 착용함으로써 다리가 약해지고, 발바닥이 없어질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러나, 맨발로 다니는 것이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맨발에 익숙하지 않을 경우, 종아리와 아킬레스 건이 부상 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프랜시스 씨는 지적한다. 그 이유에 대해, 맨발일 때는 보폭이 짧아지고 힘이 발가락의 끝 부분에 집중하는 것이 원인이라고...


런닝화를 계속 착용해서 생긴 증상은, 맨발로 달리거나 걷거나하면 개선 될 가능성이 있다고한다. 하지만, 실제로 맨발로 달리기는 어렵기 때문에, 쿠션이 낮고, 맨발로 주행에 가까운 감각을 얻을 수 있는 베어 풋 슈즈를 8주간 사용한 피험자의 다리의 근력 강도가 회복되었다라는 실혐 결과를 예로들며, 프랜시스 씨는 베어 풋 슈즈를 권장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