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0년 전의 13세의 소녀 전사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여성 만의 부족으로 구성 된 전설의 전사 부족 "아마존"은 전설상의 존재가 되어왔지만, 사실 한때 중앙 아시아에서 세력을 확장하고 있던 스키타이가 모델이었다는 설이있다.


이번, 그동안 소년이라고 여겨져왔던 2600년 전에 전사의 시체가, 실은 13세의 소녀인 것으로 밝혀졌다. 아마존의 정체가 스키타이 인 설이 또 다시 증명 된 셈이라는 것.



▶ 30년 전에 발견 된 젊은 전사의 시체


1988년, 현 투바 공화국 사리구 브룬(Saryg-Bulun)에서 반 미라화 된 젊은 전사의 시체가 발견되었다. 보존 상태가 양호해, 얼굴의 사마귀도 확인 할 수 있을 정도였다고.


배에는 거친 솔기가 들어있었고, 미라화하기 위해 처리된 것을 알 수있었다. 반면에, 그러한 시신에 흔히 볼 수있는 두개골에 구멍 흔적은 없었다.



부장품은 도끼, 자작 나무 활, 화살 통에 들어가있던 70센티미터의 화살 10여개 등 무기 세트를 갖추고 있었던 한편, 구슬과 거울 등의 시신이 여자임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었다.




때문에 발견 당시는 소년의 시체로 간주했었다.



▶ 최신 조사를 통해 13세 전후의 소녀 전사로 판명


그리고 시간이 흘러, 분석 기술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발달했다.


그리고, 최근 모스크바 물리 기술 연구소의 연구팀이 DNA 검사를 실시한 결과, 실은 겨우 13세가 된 정도의 소녀였던 것으로 판명되었다. 



"무기와 함께 묻혀 있던 아이의 시신은, 초기 유목 사회의 사회 구조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져다주었습니다"라고 1988년에 시체를 발견 한 마리나 키르노프스야카 씨(상트 페테르부르크 물질 역사 문화 연구소)는 언급.


이 뜻밖의 새로운 사실은, 스키타이 사회의 새로운 측면을 현대에 전하는 동시에, 전문가들은 헤로도토스가 전했던 아마존의 전설에 관심을 두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그녀는 말하고있다.




▶ 전설의 여전사 부족 아마존과 스키타이의 여성 전사와의 관계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아마존은 여자 만의 전사 부족으로 소아시아(지금의 터키)의 테미스키라를 본거지로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소녀가 쓰고 있었던 가죽 모자. 붉은 나선형 모양의 장식이 붙어있다>


아나톨리아에 그 위세를 떨쳤지만, 영웅 헤라클레스와 아킬레스와의 싸움에서 퇴색, 마지막 여왕이 죽고나서 멸망되었다.


오래동안 전설상의 존재로 실존했었던 부족은 아니었다고 생각되어왔다. 그러나 지금은, 기원전 9~2세기 경 중앙 아시아에서 세력을 자랑 한 이란 계 유목 기마 민족 "스키타이"를 본 고대 그리스인이 그 문화와 관습을 과장적으로 전했던 것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스키타이에서는 여성의 지위가 높았고, 여자도 어렸을 때부터 싸움 훈련을 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에나레스"라는 남자가 여자가되는 수수께끼의 병이 전해지고있다(히포크라테스에 따르면, 너무 말을 많이 타서라는....)


<벨트에 통과되어 매고있던 가죽 화살통>


고대 그리스의 의사 히포크라테스(기원전 460~360년)도 또한, 스키타이의 1그룹으로, 마상에서의 전투에 능한 "사르마티아"라는 유목민에는 여전사가 있었다는 취지를 담고있다.


여자들은 처녀이지만 말을 타고 마상에서 활을 쏘고, 창을 던져 적과 싸운다. 적 3명을 무찌르면, 처녀에서 탈피, 전통의 신성한 의식을 받은 후에 결혼한다. 일단 남편을 따라 유목민으로 살며,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말을 타지 않는다.


▶ 모피 코트를 입고 묻혀있던 소녀 전사


image : siberiantimes


소녀 전사는, 쥐의 가죽으로 만든 무릎까지오는 긴 코트를 입은 상태로 묻혀있었다.


그 아래에는 셔츠를 입고 있었지만, 이쪽은 벌써 없어져버렸고, 밝은 갈색과 베이지 색 바지를 입고있었다. 머리는 가죽 모자를 쓰고 있었으며, 거기에는 붉은 염료로 나선형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소녀가 살아있었던 것은 2600년 전으로 추정되고 있고, 관은 나무로, 50센티미터 정도의 깊이에 남서쪽으로 향해 묻혀 있었다고한다.